HOME > 관련기사 소비 위축에도 'e쇼핑' 선방…7월 여행·교통 2조원 '최대치' 올해 7월 온라인 쇼핑을 통한 여행·교통 서비스 거래액이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엔데믹 후 첫 여름휴가철을 맞아 여행·교통서비스 구매액이 역대 최대치인 2조2000억원에 육박했습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7월 온라인 쇼핑 동향'에 따르면 7월 온라인 쇼핑 거래액은 18조9049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1조5723억원(9.1%) 증가했습니다. 거래액으로는 올... "추석 물가 잡고 내수 진작"…관계부처 합동 '안간힘' 정부가 추석 성수품 물가를 낮추기 위해 성수품 할인 판매 지원금 670억원을 투입합니다. 또 후쿠시마 오염수 방출로 위축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서는 최대 14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합니다. 특히 내수 활성화를 위해 10월 2일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고 추석 연휴 고속도로 통행료는 면제합니다. 숙박쿠폰은 2배 더 늘린 60만장과 추석 기간에 카드 무이자 할부... 생산·소비·투자, 반년 만에 또다시 '트리플 감소' 산업활동 지표인 산업생산과 소비, 투자가 지난달 일제히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트리플'이 모두 하락한 것은 6개월 만입니다. 특히 투자와 소매 판매의 경우는 각각 11년4개월·3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산업 활동 동향'에 따르면 7월 전 산업 생산은 전월보다 0.7%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 건설업에서 생산... 우윳값 도미노 인상 시작…"물가 불안 커진다" 우유의 재료가 되는 원유(原乳) 가격 인상이 최종 확정되면서, 유업계의 가격 상승도 본격화할 전망입니다. 이번 원유 가격 인상폭은 8.8%로 10년 만에 최대치인 만큼, 정부도 업계에 대해 가격 인상 자제를 당부하고 나선 상황인데요. 이에 유업계는 우윳값 인상을 3% 수준으로 최소화하며 '3000원 선'을 넘지 않겠다는 방침이지만, 최근 폭우, 폭염에 따른 외식 물가 상방 압력이 커지... 출생아 25만명 밑 추락…지역소멸 대응 예산 '반신반의' 지난해 출생아 수가 사상 처음으로 25만명을 밑도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월별 출생아 수는 90개월째 내리막을 달리고 있습니다. 특히 여성 1명이 평생 낳을 것으로 예상하는 평균 출생아는 ‘역대 최저치’를 갈아치웠습니다. 정부도 인구 감소와 지역소멸 문제를 고려해 지역 투자 활성화 등을 위한 내년 예산안을 증액했지만 인구 절벽 위기에 효과를 낼지는 미지수입니다.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