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은, 신임 경제연구원장에 이재원 서울대 교수 내정 한국은행은 외부 공모 절차를 거쳐 신임 경제연구원장(Chief Economist)에 이재원 서울대학교 경제학부 교수를 내정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이 신임 원장 내정자는 미국 위스콘신대에서 경제학과 수학을 전공한 후 프린스턴대에서 경제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지난 2013년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로 임용됐던 이 내정자는 2017년 미국 버지니아대 경제학과 교수로 나갔다... 더 팍팍해진 '살람살이'…실질소득 '최대폭 감소' 올해 2분기 가계 소득이 2년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습니다. 물가 변동의 영향을 뺀 실질소득은 17년 만에 최대 폭으로 줄었습니다. 이자비용, 외식비와 공공요금 물가 상승 등의 영향으로 지출 부담이 늘면서 살림살이는 더 팍팍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24일 발표한 '2023년 2분기 가계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2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은 479만3000원으로 전... 단기외채 비중 외환위기 이후 최저…"대외건전성 양호" 한국의 외채 건전성을 나타내는 지표인 단기외채 비중이 지난 1999년 2분기 이후 최저치를 기록해 대외건전성 지표가 양호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23일이 발표한 '2023년 2분기 국제투자대조표'에 따르면 올해 2분기 말 기준 대외금융자산(대외투자)은 2조2251억달러로 전분기 대비 247억달러 증가했습니다. 대외금융자산 중 거주자의 ... 기준금리 5연속 동결 유력…내년 3월 인하 가능성 이번주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이하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결정회의가 예정된 가운데, 전문가들은 5연속 금리 동결을 점쳤습니다. 국내 경기나 물가 흐름 등을 감안하면 내부적으로는 인하 요인이 크다는 전망입니다. 다만 중국과 미국 상황 등을 고려할 때 금리 인하에 선제적으로 나서기는 쉽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금리 인하 시기는 이르면 내년 3월로 내다봤습니다. 21... 광공업 생산·수출, 14개 시도 '적신호'…꺼져가는 지역경제 반도체 경기 부진의 영향으로 전국 17개 시도 중 11개 시도의 올해 2분기 광공업 생산·수출이 모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반도체·전자부품 등의 감소로 광공업 생산은 경기, 부산, 충북에 적신호가 커졌습니다. 석유제품 수출이 큰 전남은 수출 감소폭이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메모리 반도체 등의 수출이 줄면서 충남의 감소폭도 30%를 넘어섰습니다. 또 건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