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곪아 터졌나'…변화 택한 포스코 노조 포스코 노조가 변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무노조 경영을 대표하며 55년간 파업이 없었지만, 최근 노조의 움직임이 활발해 지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중앙노동위원회에 쟁의행위(파업) 조정신청서를 내면서 파업 초읽기에 나섰습니다. 11일 노동계에 따르면 포스코 노조는 55년만에 조정신청을 통해 파업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포스코 노조는 지난 5일 교섭결렬을 선언하고, 예정대로 ... 완성차 임단협 남은 건 '기아'…쟁점은 ‘고용세습’ 올해 완성차 업체 가운데 기아만 유일하게 임금 및 단체협상 교섭(임단협)을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기아 노사는 정년 퇴직자 자녀 우선 고용 등의 내용이 담긴 '고용세습' 조항 삭제 여부를 두고 대립하고 있습니다. 3일 노동계에 따르면 기아 노사는 지난달 21일 12차 본교섭 이후 임단협 교섭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현대차를 비롯한 대부분의 국내 완성차 기업들은 임단... 추석 뒤로 미뤄진 삼성전자 임단협…쟁점은 '임금 인상률' 삼성전자 노사의 임단협이 추석 이후로 미뤄졌습니다. 5개월이 미뤄진 임단협의 핵심 쟁점은 임금 인상률입니다. 노조는 노사협의회에서 정한 임금 인상률 4.1%보다 높은 최소 6% 인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20일 삼성전자 노조에 따르면 삼성전자 단체교섭은 추석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될 전망입니다. 지난 4월 교섭이 결렬된 지 5개월 만입니다. 이번 교섭에서 임금 협상도 이... 한국노총 “11월 전국노동자대회 투쟁” “노동을 적대시하고 노동개악을 일방적으로 추진하는 윤석열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한국노총 역시 입장에 변화가 없다.”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이 현 정부가 사용자들의 ‘소원수리부’ 역할을 자초하고 있다며 150만 조합원과 함께 노동탄압에 맞서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사회적 대화 재개와 관련, 정부의 태도 변화가 없다면 대화 재개는 불가능하다는 입장도 분... 파업 초읽기 금호타이어…9년만 흑자에도 노조에 '모르쇠' 금호타이어가 파업 준비에 나서고 있습니다. 노조는 9년만에 흑자를 냈는데 불구하고 사측이 최대 주주인 중국 더블스타 눈치만 보고 임금 및 단체협상(임단협)은 아무런 대안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11일 금호타이어 노조에 따르면 노조 측은 지난 8~9일 전체 조합원 3529명을 대상으로 쟁의행위(파업) 찬반 투표를 해 찬성 2805명(79.48%)으로 파업을 가결했습니다. 지회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