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취업자 30만명대 회복했지만…청년층·제조업 '악화' 지난달 취업자 수가 석 달만에 다시 30만명대로 올라섰습니다. 그러나 청년층 고용률은 11개월 연속 줄었고 제조업은 9개월째 뒷걸음질 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13일 발표한 '2023년 9월 고용동향'을 보면 지난달 취업자 수는 2869만8000명으로 지난해 9월보다 30만9000명(1.1%) 늘었습니다. 고용률은 63.2%로 전년동월대비 0.5%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경제협력개발기... '고유가발' 5개월 만에 물가 더 뛰었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두달 연속 3%대를 기록했습니다. 특히 치솟는 국제유가로 상승 폭은 지난 4월 이후 5개월 만에 최대치입니다.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나타내는 근원물가도 3%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습니다. 5일 통계청이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2.99(2020년100) 전년동월대비 3.7% 올랐습니다. 이는 전월과 비교해 0.6% 상승한 수준... 생산 늘었다지만…반도체 빼고도 '부진 심화' 반도체의 '깜짝 반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지만 회복세를 장담하기 이른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특히 반도체를 제외한 나머지 제조업들도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불확실성은 여전한 상황입니다. 통계청이 4일 발표한 '2023년 8월 산업활동동향'을 보면 8월 제조업 생산능력지수는 100.0%로 전월대비 보합, 전년동월대비 1.7% 감소했습니다. 4일 통계청이 ... 경기 흐름 석 달째 '뒷걸음질'…소비도 '고전' 우리나라 경기의 흐름을 알 수 있는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가 3개월째 내리막을 걷고 있습니다. 또 소비를 나타내는 소매판매 지수도 2개월째 마이너스 행진을 기록했습니다. 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8월 산업활동동향'에 따르면 8월 전산업 생산지수는 112.1로 전월보다 2.2% 상승했습니다. 그러나 동행종합지수 순환변동치는 0.2%포인트 하락하면서 전망이 밝지 않습니다... 2년 뒤면 '초고령사회' 진입한다 올해 65세 이상 고령인구가 950만명을 기록하는 등 역대 최고를 경신했습니다. 특히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고령인구로 초고령사회에 진입한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이미 초고령사회로 진입한 일본의 경우 초고령사회까지 10년이 걸렸으나 우리나라는 가파른 속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생산연령인구 100명이 부양하는 고령인구는 26.1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