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북러, 내달 평양서 외교장관회담…방북 공식화 러시아가 23일(현지시간) 유엔 무대에서 자국 사절단의 북한 방문 계획을 공식화했습니다.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러 정상회담 후속 조치로 내달 북한 평양을 방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라브로프 장관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푸틴 대통령이 합의한 데 따른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유엔총회를 계기로 서... 북러 밀착이 한반도에 위험한 이유 한 조선중앙TV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달 26일 전승절 70주년을 맞아 방북한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장관을 접견했다고 보도했다. 사진뉴시스 북한의 제70주년 전승절 행사에서 주목된 건 러시아와의 밀착이었습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혈맹인 중국보다 세르게이 쇼이구 러시아 국방부 장관과 더 많은 단독 행사를 함께했습니다. 코로나19로 국경을 닫았던 ... 국방부, 북러 무기거래 보도에 "불법 거래 즉각 중단" 우리 군이 북한과 러시아의 무기거래 정황에 대해 "안보리 대북제재 결의를 정면으로 위반해 국제사회의 평화·안정을 해하는 북한과의 불법 무기 거래는 즉각 중단돼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은 31일 정례브리핑에서 "유엔 안보리 결의상 북한의 모든 무기 거래는 금지돼 있다"며 "우리 정부는 관련 동향을 계속해서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영... (유준하의 인사이드 러시아)③우크라이나 재건, 기회로 만들어야 "시기가 문제일 뿐, 다시 심각한 상황에 치닫고 있다."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6월3일 미국 CNN에서 절정과 소강을 오가는 전쟁 양상을 말했습니다. 젤렌스키도, 푸틴도, 그 누구도 이 전쟁의 앞날을 볼 수 없습니다. 러시아는 강제 징집명령으로 20만명이 넘는 자국 현역·예비역이 숨졌습니다. 유례없는 침공으로 러시아의 기업과 민간인의 경제 피해가 나날이 커지고 있습니... (유준하의 인사이드 러시아)②외교는 정부가, 현지 법은 변호사가 풀어야 한국과 러시아는 언제부터 만났을까요? 시작은 고려시대부터지만, 정식 교류는 고종시절 대사관이 들어선 1884년 통상조약부터입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당시 처음 서방과 소련, 동유럽 국가들이 함께 참여했고, 이것이 계기가 돼 1990년 9월30일 한국과의 수교로 이어졌습니다. 서울 올림픽 당시 한국은 러시아어 통역자원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러시아어과가 있는 대학교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