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한미일 공동성명…"북러 무기거래 규탄" 한미일 3국의 외교장관이 26일 공동성명을 내고 북러 간 무기거래와 군사 협력을 규탄하며 단호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진 대한민국 외교부 장관과 안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 가미카와 요코 일본국 외무대신은 이날 공동성명을 발표했습니다. 한미일 외교장관은 "북한이 우크라이나 정부와 국민을 대상으로 사용될 군사장비와 군수물자를 ... 한미일, 해양차단훈련·대해적훈련…"북한 위협 억제" 한미일 3국이 9일부터 10일까지 제주 동남방 공해상에서 해양차단훈련, 대해적훈련 등을 실시했습니다. 이번 훈련은 지난 6월 샹그릴라 대화 계기 한미일 국방장관회담 시 3자 훈련 재개·정례화·추가식별 등을 합의한 것과 8월 캠프 데이비드 정상회의시 고도화되는 북핵·미사일 위협 억제·대응을 위해 한미일 안보협력을 강화하자고 합의한 사항의 후속조치로 이뤄졌습니... "북, 러시아와는 군사-중국과는 경제 병진노선 추구" "지금 북한은 러시아와는 군사, 중국과는 경제협력 병진 노선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말 중국 옌지에서 만난 중국의 한 한반도문제 전문가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외전략 노선을 이렇게 정리했습니다. 그는 "코로나19 이전에 거의 매년 북한을 방문했는데, 김 위원장이 집권한 이후에 매년 달라지고 있고 좋아지고 있다"고 전하면서 "'북한 붕괴' 주장은 현실을 전혀 모르는... 한미일, IAEA 총회서 "북한 도발 중단·비핵화 조치 촉구" 한미일 3국이 국제원자력기구(IAEA) 회원국 총회에서 북한의 핵 프로그램 중단과 비핵화 조치를 촉구하는 공동발언을 했습니다. 3국이 다자외교 무대에서 북한의 비핵화 공동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국 정부 대표인 함상욱 주오스트리아 대사는 29일(현지시간)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IAEA 총회에서 한미일 3국 공동발언을 대표로 읽었습니다. 3국은 IAEA 회... 미, 대중 포위망에 북러 정상회담까지…몰아치는 동북아 신냉전 미국이 최근 대중 포위망을 더욱 강화하며 고삐를 죄는 상황에서 이에 대한 대항 성격의 북러 정상회담이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특히 오리무중인 김정은 북한 위원장이 11일 전용열차를 타고 러시아로 출발한 것으로 파악되면서 '한미일 대 북중러' 간 동북아 신냉전이 순식간에 몰아치는 분위기입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지난 7~10일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주요 20개국(G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