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토마토칼럼)또 다른 ‘김건희 로드’ 가능성 막아야 “최근 20년 이내 24개 고속도로 사업 중 시종점이 바뀐 경우는 14건이다. 특히 2010년 이후 추진한 8개 사업 중 4건이 시종점이 바뀌었다.”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서울-양평고속도로 종점 노선이 변경된 것과 관련해 밝힌 해명입니다. 예비타당성조사(예타) 이후 시종점이 바뀌는 게 이례적인 일이 아니라는 취지입니다. 고속도로 종점이 왜 하필이면 김건희 여사 일가의 땅이 ... 원희룡-김동연 대리전 번진 '서울-양평고속도로' 논란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이 불거진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를 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설전이 이어지며 정부와 민주당의 대립이 '원 장관-김 지사'의 대리전으로 옮겨가는 모양새입니다. 원희룡 장관은 민주당이 '가짜뉴스'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 여사를 걸고 넘어진다며 백지화 카드를 꺼내 들었습니다. 이에 대해 김동연 지사는 기자회견까지 ... 꺼지지 않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논란…원희룡 고발까지 '서울-양평 고속도로' 노선 변경과 관련한 김건희 여사 특혜 의혹과 원희룡 장관의 백지화 발언의 논란이 확산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이 원희룡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발했습니다. 최재관 여주양평지역위원장과 여현정, 최영보 양평군의원 등이 13일 경기 과천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서울-양평 고속도로 백지화 논란과 관련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직권남용 혐의...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정치 싸움에 양평군민만 피해” “정치 싸움에 양평군민만 피해를 보는 거죠. 고래 싸움에 새우 등 터진 격입니다.”(김모씨, 30대 직장인, 양서면) “속상하죠. 정치적 사안 때문에 주민이 다 (고속도로를) 원하는데 못하게 돼서.”(유모씨, 40대 직장인, 강상면) 시간당 70㎜의 폭우가 쏟아진 지난 11일 <뉴스토마토>는 경기 양평군을 찾아 ‘서울-양평고속도로 백지화’에 대한 군민들의 목소리를 들어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