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인플레 장기화 '경고등'…유류세 인하, 두달 더 '만지작' 고유가 여파로 인플레이션 장기화 우려가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체감물가를 반영하는 생활물가지수 오름세와 외식 물가의 도미노 상승 현상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유류세 인하 조치를 2개월 더 연장하는 쪽으로 적극 검토한다는 입장이나 하반기 서민 물가부담은 갈수록 고조될 전망입니다. 통계청이 5일 발표한 '9월 소비자물가동향... 국제 유가 지속 상승…휘발유·경유 12주 연속 오름세 휘발유와 경유 판매가격이 12주 연속 오름세로 전개되고 있습니다. 30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된 이달 4주차 휘발유 가격은 리터당 평균 1789.7원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주보다 리터당 13.39원 오른 수준입니다. 경유 가격도 12주 지속 상승 추세입니다. 이달 4주차 경유가격은 1692.75원으로 상승세로 지난 7월 2주차 1382.03... 유가 100달러 돌파 '가시권'…고유가발 인플레 '압박' 배럴당 100달러를 넘보기 시작한 국제유가 널뛰기에 고유가발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압력이 더욱 거세질 전망입니다. 특히 국제유가가 올해 말까지 우상향을 예고하고 있어 유류세 탄력세율의 추가 조정 가능성까지 점쳐지고 있습니다. 25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 시스템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기준 전국평균 휘발윳값은 1788원입니다. 지난 7월 초 1569원이었던 평균 휘발윳... 다시 오른 '물가'…추석 앞두고 기름값·농산물 '고공행진'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석 달 만에 3%대로 재진입했습니다. 불볕더위 등 기후 영향과 국제 유가 상승까지 겹치면서 추석을 앞두고 당분간 높은 수준의 물가 흐름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10월 이후부터의 물가 안정화 가능성을 내다보고 있지만 고물가 기조는 쉽사리 사그라지지 않을 전망입니다. 구입빈도·지출 비중이 높은 체감 물가와 물가의 기조적 흐름을 보여주는 근... 유류세 인하 추가 연장에도…치솟는 기름값 9월1일부터 추가로 연장하는 유류세 인하에도 '기름값 오름세'는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리터당 휘발유 가격은 1800원대를 넘어 1900원대 가능성까지 우려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상승으로 인한 오름세를 고려하면 리터당 2000원대 진입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특히 현 유가 상황은 국내 물가의 상방압력으로 이미 작용하고 있는 만큼, 유가 상승세가 멈추지 않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