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세균 득실' 식료품 지속 적발…"리커버리 플랜 수립해야" 최근 식품·유통업계에서 중소 및 대기업 제조사를 막론하고 세균이 가득한 식료품이 지속 적발되면서 '리커버리 플랜(Recovery Plan)'을 수립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최근 CJ제일제당의 '햇반 소프트밀 전복버섯죽'에 대해 판매 중단 및 회수 명령을 내렸는데요. 관련 검사 기관이 해당 제품 샘플 5개를 무작위 ... 프리미엄 대 가성비…식품업계 양극화 마케팅 심화 최근 식품업계에서 양극화 마케팅이 두드러져 눈길을 끕니다. 연말을 맞이해 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신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먹거리 역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 같은 분위기는 올 들어 심화하는 소비 양극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높은 계층은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여유가... '경기불황' 직격탄…유통기업 희망퇴직 '칼바람' 최근 유통업계에 희망퇴직의 칼바람이 불고 있습니다. 국내 경기가 장기 침체 조짐을 보이고 업황 자체도 좀처럼 회복되지 않으면서, 업체들이 대대적인 조직 슬림화에 나선 것인데요. 소비 심리의 위축 흐름이 뚜렷하고 실적이 전반적으로 저하되는 가운데, 비용 절감은 불가피하다는 것이 업계 입장입니다. 특히 유통 시장을 둘러싼 변수들이 단기간 내 해소되기 어려운 난제라는 ... 툭하면 가격 올리더니…현금곳간 채운 식품·외식업계 외식업계와 식품업계가 가격인상을 단행한 뒤 3분기 호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연말까지 가격 인상이 지속될 것으로 보여 4분기에도 식품·외식업계의 호실적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치킨 3사 중 유일하게 지난 4월 치킨 가격을 인상한 교촌에프앤비는 올 3분기 영업이익이 86억원으로 전년대비 180.3%나 증가했습니다. 매출은 1114억원으로 전년동기보다 11.0%... "더는 못 버텨"…가격 줄인상에 물가안정 요원 최근 정부의 가격 인상 자제 권고에도 불구하고 식품 기업들이 연쇄적으로 인상 행렬에 나서면서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업계가 원자재 가격 및 인건비 상승을 이유로 눈치싸움을 끝내고 본격적인 가격 인상에 나서고 있다는 분석인데요. 여기에 수입 가격에 영향을 주는 원·달러 환율이 계속 오르는 악재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물가 안정이 요원하다는 우려 섞인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