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봉투 의혹' 송영길 첫 재판…송영길측 "공소사실 추상적" '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살포' 의혹의 정점으로 지목된 송영길 전 대표 측이 첫 재판에서 검찰이 '공소장 일본주의'를 위반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공소사실에 대한 구체적인 답변은 다음 기일에 밝히기로 했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1부(김정곤·김미경·허경무 부장판사)는 2일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된 송 전 대표의 첫 공판... 야, '중대재해법 유예 거부'에…여, "민생 외면" 비판(종합) 민주당이 1일 여당이 제시한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중대재해처벌법) 확대 적용 2년 유예안을 수용하지 않았습니다. 이에 정부·여당은 "민생을 외면했다", "민생을 인질로 삼는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민주당은 산업현장에서 노동자의 생명과 안전이 더 우선... 김두관 "'증오 정치' 끝내는 출발은 다당제…병립형 절대 안돼" 김두관 민주당 의원이 1일 "증오의 정치를 끝내는 첫 출발은 다당제 강화"라며 "병립형으로 돌아가는 건 절대 안된다"고 역설했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을 통해 "다당제의 숨통을 여는 길을 가지 않고 계속 양당의 증오 정치를 이어간다면 내일 국회의원 누군가가 칼에 찔려 죽어도 이상할 일이 아니다"라며 이 같이 전했습니다. 이어 "(이를) 끝내는 방법... 야, '중대재해법 유예 거부'에…윤 대통령 "끝내 민생 외면" 윤석열 대통령이 1일 50인 미만 사업장에 대한 중대재해처벌법 추가 유예를 거부한 민주당을 향해 "끝내 민생을 외면했다"며 "민생보다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여당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그동안 요구해온 산업안전보건청을 수용했음에도 불구하고 민주당이 거부한 것은 결국 민생보다 정략적으로 지지층 표심을 선택한 것 아니냐"고 했다... 손준성 유죄…김웅 재수사 '주목' 법원이 '고발사주' 의혹 핵심 인물인 손준성 대구고검 차장검사(검사장)의 혐의를 인정한 가운데 김웅 국민의힘 의원에 대해서도 시선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당시 검찰이 '증거부족'을 이유로 김웅 의원을 기소하지 않았는데, 법원이 손 검사장에 대해 유죄 판결을 내렸으니 시민단체 등을 중심으로 '재수사' 요구가 커지는 모습입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