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롯데케미칼, 회사채 보증…상출제 우회 편법 우려 롯데케미칼이 회사채 보증을 통해 롯데건설을 지원한 것이 법을 우회한 편법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사실상 채무보증 효과를 얻지만 공정거래법상 채무보증 제한 규정에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감독당국의 판단으로, 대규모 기업집단 내 유사 사례가 늘어날 우려를 낳습니다. 상출제 채무보증제한 무용지물? 1일 공정위 및 재계 등에 따르면 태영 사태 후 우발채 부담으로 금융조... 회사채 시장도 양극화…금융조달 부러운 적자기업들 회사채 시장이 양극화되고 있습니다. 우량채에 대한 고금리 막차 기회가 인식되는 반면 부동산PF 부실 사태로 적자기업에 대한 금융권 대출태도는 더 엄격해졌기 때문입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태영 사태로 인한 금융경색 우려와 달리 연초 SK인천석유화학, 한화에어로스페이스, HD현대케미칼 등 회사채 흥행 바람이 붑니다. 두산퓨얼셀, LG이노텍 등 분위기를 타고 후발주... 석유화학 혹한기…LG화학만 피했다 석유화학업계의 업황침체가 길어지는 가운데 사업다각화에 성공한 LG화학과 후순위 업체간 실적 격차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업계 평균적으로 영업손실을 보는 와중에 LG화학만 흑자를 방어하는 선방이 두드러집니다. 반면 중국발 신증설 물량이 대거 풀리는 제품 중심으로 국내 관련 생산 업체들의 위기도 대두되고 있습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영업이익 감소추세... 재무부담 커진 롯데케미칼, 탄 쏟아부은 '소재사업' 전망도 먹구름 롯데케미칼(011170)이 업황 부진으로 실적이 저조한 상황에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집행되면서 재무부담이 커졌습니다. 이차전지 소재, 수소 등 사업 다각화로 신성장 동력을 찾고 있지만 차입금에 의존하는 상황에서 단기간 내에 재무안전성을 개선하기는 어렵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5일 한국신용평가에 따르면 롯데케미칼은 올해 1분기 기준 총차입금이 8조3141억원에... 중국 자급화·경기위축…석유화학, 구조적 불황 석유화학 산업의 대중국 수출 부진은 장기화될 것이 우려됩니다. 주력 제품 시황 침체에다 중국 내 대규모 증설 탓에 구조적 불황요인이 커졌기 때문입니다. 3일 업계에 따르면 LG화학, 롯데케미칼, SK지오센트릭, 여천NCC, 한화토탈, 대한유화가 생산하는 에틸렌 시황이 지속 부진합니다. 에틸렌은 광범위한 석유화학 제품의 원료로 쓰여 업황 지표로 활용됩니다. 에틸렌의 원료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