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고령층이 떠받친 일자리…건설 불황에 40대는 '휘청' 지난해 3분기 임금근로 일자리의 증가 폭이 '6개 분기 연속' 둔화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일자리 대부분은 60대가 떠받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20대 이하 청년 일자리와 40대 일자리는 전년보다 감소했습니다. 경제허리 역할인 40대 일자리의 경우는 건설 경기 불황 여파 등의 타격이 컸습니다. 21일 통계청이 발표한 '임금 근로 일자리 동향'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 국민 50.88% '노인 지하철 무상이용 혜택 폐지, 찬성’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노인의 지하철 무상이용을 폐지하고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한 찬반 논란이 뜨거운 가운데, 무상이용 혜택 폐지에 찬성한다는 의견이 50.88%로 집계됐습니다. 토마토그룹 여론조사 애플리케이션 <서치통>이 국민 226명을 대상으로 지난 19일부터 23일까지 조사한 결과 이같이 집계됐습니다. 반대는 49.12%입니다. ... 여전히 가난한 노인…빈곤율, OECD 1위 '불명예' 소득 하위 70% 노인들을 대상으로 지급하는 '기초연금'이 물가상승률에 따라 인상됐지만, 노인빈곤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특히 10억원 상당의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를 가진 부유한 노부부도 일정 요건만 충족하면 매달 53만원의 기초연금을 받을 수 있는 만큼 불합리한 지급 기준부터 손봐야 한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보건복지부는 9일 기초연금 기준연금... '폐지 줍는 노인' 하루 6500원 남짓…"폐지 단가 하락 우려해" 폐지 줍는 노인 중 절반 이상이 생계유지를 위해 폐지를 줍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하루에 손에 쥐는 돈은 하루에 6500원 남짓이었습니다. 이들은 추운 날씨보다 주운 폐지를 판매했을 때 받는 돈이 줄어드는 것, 즉 '폐지 납품 단가 하락'을 더 걱정했습니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를 28일 공개했습니다. 조사는 폐지 수집 노... 프리미엄 대 가성비…식품업계 양극화 마케팅 심화 최근 식품업계에서 양극화 마케팅이 두드러져 눈길을 끕니다. 연말을 맞이해 고급 식재료로 구성된 프리미엄 신메뉴들이 속속 등장하는가 하면, 한편으로는 가성비(가격 대비 성능)를 내세운 먹거리 역시 증가하는 추세인데요. 이 같은 분위기는 올 들어 심화하는 소비 양극화와도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소득 수준이 높은 계층은 프리미엄 제품에 집중하는 반면, 상대적으로 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