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방위 압박에도…또 치솟은 '물가' 범정부 차원에서 각종 할인 지원과 업계에 대한 가격인하 압박 등 물가 잡기에 나섰음에도 두 달 연속 3%대 고물가를 피하지 못했습니다. 특히 폭등한 과일·채소 값을 진정시키기 위해 정부가 1500억원 규모의 예산을 투입했지만, 사과와 배가 80% 이상 폭등하는 등 '금사과' 현상은 여전했습니다. 기름값도 14개월 만에 상승세로 돌아서면서 물가 불안을 가중시킨 요인으로 지목됩... 정부, '연간 200조원' 공공조달 법령·제도 정비 정부가 연간 200조원에 달하는 공공조달 시장의 재정비를 위해 공공조달에 관한 법률을 추진, 주요 조달특례를 손봅니다. 최상목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5차 조달정책심의위원회'를 주재하고 공공조달법 추진 계획 등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공공조달 시장 규모는 2018년 141조3000억원에서 지난해 208조6000억원 규모로 확대됐습니다.... (전문가 진단)'삭감·증액' 논란의 R&D 예산…"로드맵 제대로 세워야"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 연구개발(R&D) 예산을 대폭 늘리겠다고 공언했지만 학계의 목소리를 충분히 듣고 반영해야 한다는 조언이 나옵니다. 연속성이 무엇보다 중요한 R&D 분야인 만큼, 내년 R&D 예산 증액 과정상 구체적인 로드맵이 없다면 혼돈은 피할 수 없다는 지적입니다. 전문가들은 어떤 분야에 더 많은 예산을 책정할 것인지 등의 전반적인 계획을 세워야 한다는 견해... '물가 잡기'에 '농업 잡을라'…"공급 충격, 임시방편" “4월부터 물가가 조금씩 하향 안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 에너지와 농산물 (가격) 변동이 줄면 하반기에는 (물가상승률이) 2% 초중반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1일 대구 군위군 사과 농가 방문을 앞두고 최상목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나온 발언입니다. 에너지와 농산물의 가격 변동이 심하니 그에 따라 (물가상승률이) 올라갔다 내려갔다 하고 ... 1~2월 국세수입 '58조원'… 5년 진도율비, 여전히 '부진' 올해 1~2월 국세수입이 58조원으로 1년 전보다 3조8000억원 늘었습니다. 하지만 작년 역대 최대 규모로 세수가 덜 걷힌 데에 따른 기저효과에 불과합니다. 연간 목표 세수 대비 징수 실적을 보여주는 진도율은 최근 5년간 진도율을 하회했습니다. 부가가치세는 3조원 이상 늘어난 반면, 소득세는 주요 기업 성과급 지급이 줄면서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29일 기획재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