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금리·물가·환율 '3고' 고착화…민생 부담 '최고조' # 전세대출을 이용 중인 A씨는 금리 인하만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습니다. 처음 대출을 받았을 때까지만 해도 금리가 3%대였으나 현 5%대를 유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매월 이자가 기존엔 50만원대였다면 최근엔 80만원대로 불어났습니다. A씨는 고물가 상황과 금리 인하를 기대했으나 중동발 충격파까지 우려되면서 불안감을 토로하고 있습니다. # 국내 한 제조업체를 운영하는 B... 넉달째 소비둔화·건설부진 진단…물가 둔화세 주춤 정부가 넉 달 연속으로 ‘소비 둔화, 건설 부진’을 표명했습니다. 최근 물가와 관련해서는 두 달 연속으로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하다”고 언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12일 ‘2024년 4월 최근 경제 동향(그린북)’을 통해 “최근 우리 경제는 물가 둔화 흐름이 다소 주춤한 가운데, 제조업 생산·수출 중심 경기 회복흐름과 높은 수준의 고용률이 이어지고 있으나 재화소비... 신흥국 수출 확장 '요지부동'…수출 다변화 더디다 수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한 수출시장 다변화의 진전이 더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선진국뿐만 아닌 인도·베트남·말레이시아 등 신흥국 수출 확대가 시급하지만 최근 5년간 제자리걸음에 머물러있습니다. 경제패권의 다툼 속 우리나라 수출 전략을 위해서는 주요 신흥국의 수출 촉진을 위한 적극적 대응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4일 한국무역협회의 무역통계를 보면, 최근 5... 웃을 수만 없는 '수출 성적표' 1분기 수출 성적표가 나왔습니다. 다행히 전년 동기 대비 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바닥을 찍었던 반도체가 점차 회복하면서 올해 1분기 수출 증가를 견인했습니다. 정부는 반도체 수출액이 본격적으로 상승하는 분위기라고 평가하며, 2분기 수출액 또한 우상향 기조가 이어질 거라 보고 있습니다. 미국의 전기차 수요도 견조할 거라 전망했습니다. 지난달 자동차 수출액은 ... 1분기 수출 회복…대중·대미 무역 '엎치락뒤치락' 반도체 경기 회복 영향으로 1분기 수출이 전년 동기 대비 8.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주요 수출국 중 하나인 대중국 무역의 1분기 성적은 '마이너스'를 달리고 있습니다. 2023년 한 해 동안 이어진 대중 무역수지 적자가 올해 1분기까지 이어진 셈입니다. 반면 대미 무역수지는 '흑자'를 이어가는 동시에 '미 대선 리스크'도 커지고 있습니다. 1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