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정기여론조사)②국민 10명 중 6명 "윤 기자회견, 국정기조 변화 의지 못 느꼈다" 국민 10명 중 6명가량은 윤석열 대통령의 취임 2주년 기자회견을 지켜본 뒤 "국정운영 기조 변화 의지를 느끼지 못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집권여당인 국민의힘이 '정권심판'이라는 성난 민심에 부딪혀 4·10 총선에서 참패했음에도 변화나 쇄신 의지가 보이질 않는다고 질타한 겁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100일 이후 무려 21개월 만에 기자회견에 나섰지만, 분위기 전환의 계기를 만들... (정기여론조사)③국민 57.9% "김건희 특검법, 정치공세 아니다. 수용해야" 국민 절반 이상은 야권이 재추진 중인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의혹 특별검사법)에 대해 "정치 공세가 아니므로 특검법을 수용해야 한다"고 윤석열 대통령을 압박했습니다. 윤 대통령이 취임 2주년 기자회견에서 해당 특검을 "정치 공세"로 치부했지만, 여론의 평가는 달랐습니다. "정치 공세이므로 특검법을 거부해야 한다"는 응답은 30%대 초반에 그쳤습니다. 14일 공표... (정기여론조사)⑤윤 대통령 국정 지지도 32.9%…5주 만에 30%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 지지율이 5주 만에 30%대로 반등했습니다. 취임 2주년을 맞아 지난 9일 모처럼 기자회견을 열고 대국민 소통에 나선 것이 지지율 상승에 다소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다. 다만 국민 절반은 여전히 윤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해 "매우 잘못하고 있다"며 극단적 부정평가를 내렸습니다. 윤 대통령이 의도한 전면적인 국면 전환과는 거리가 멀어 보입니... 물컵 채워지기는커녕…'라인 사태' 비화 이른바 '라인 사태'가 한·일 외교전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라인'이 국민 메신저로 부상하자 일본 정부는 '라인야후' 대주주인 한국 네이버를 향해 '지분 축소' 압박에 나섰습니다. 앞서 2019년 7월1일 '반도체 소재 3대 품목'(불화수소·폴리이미드·포토레지스트)에 대해 수출규제를 한 일본 정부가 또다시 뒤통수를 때린 셈입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출범 직후부터 한·일 관계 개... 박찬대 "정부, 라인사태 외면…독도까지 내줄 듯"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정부를 향해 "경제주권이 침해받을 때 아무 소리 못 하는데, 영토주권이 공격받을 땐 싸울 수 있겠나"고 직격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1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라인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고 있다"며 "일본 정부가 부당한 압력을 넣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