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최태원 회장, 상고 포기하고 사회적 책무 다해야” 시민사회단체들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이혼소송 2심 판결에 승복하고 대법원 상고를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아울러 항소심 재판에서 정경유착 사실이 드러난 만큼, 범죄수익을 자진 반납하고 가습기 살균제 피해 배상 등 사회적 책무를 다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공익감시민권회의와 투기자본감시센터, 개혁연대민생행동 등 19개 시민단체들은 4일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  "노소영, 분할재산 사회환원 의지 확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2심 판결이 확정돼 1조4000억원에 달하는 천문학적 금액을 손에 넣게 되면 사회에 환원할 의지가 매우 강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방식은 재단 설립이 유력합니다. 3일 노 관장 측 인사는 <뉴스토마토>와의 통화에서 "공·사석에서 노 관장이 사회 환원에 대한 의지를 여러 차례 강조해 왔다"면서 "... 부정축재가 정의라고? 지난달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고등법원에서 열린 이혼 소송 항소심 공판에 나란히 출석하는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사진연합뉴스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항소심 결과를 다룬 뉴스 댓글에서 판결 만큼 충격적인 댓글들을 봤습니다. 노 관장의 승소에 ‘정의는 승리한다’는 식의 반응들입니다. 이혼 귀책사유가 있는 최 회... 최태원 사면초가…SK, 제2의 소버린 사태 '우려’ 역사적으로 가장 비싼 이혼 판결로 인해 SK가 경영권 위기에 봉착하게 됐습니다. 판결 당일 경영권 분쟁 가능성으로 지주사인 ㈜SK 주가가 급등하는 등 시장도 크게 출렁였습니다. 재판부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비자금 유입 등 정경유착을 인정해 분할 대상 재산을 책정한 부분은 상고심에서도 쟁점이 될 전망으로, 부정 축재가 법정에서 인정된 데 따른 사회적 논란도 불가피해졌습... '세기의 이혼' 2심 선고…"최태원, 노소영에 1조3808억 재산분할" 최태원 SK 회장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이혼에 따른 재산분할로 1조3808억원, 위자료로 20억원을 지급하라는 법원 판결이 나왔습니다. 앞서 2022년 12월 1심 판결에서 최 회장에게 재산분할 665억원, 위자료 1억원을 지급하라고 했던 판결보다 금액이 늘어난 겁니다. 특히 재산분할 1조3808억원은 현재까지 알려진 역대 최대 규모입니다. 서울고등법원 가사2부(김시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