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치솟는 공사비, 지붕 뚫는 분양가…서울도 미분양 '위험 신호' 치솟는 공사비로 인해 서울 내 재건축과 재개발 단지 분양가격이 요동치고 있습니다. 공사비가 오르면서 조합과 시공사 갈등은 심화하고 있고 정비사업이 그대로 진행되더라도 높아진 일반분양가가 서울에서도 미분양을 초래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업계와 전문가들은 서울의 경우 주택 수요가 많기 때문에 당장 미분양 리스크가 발생하지는 않겠지만, 여전히 주택... "평당 공사비 1000만원"…재건축 갈등 불씨 '여전' 서울 재개발·재건축 공사비가 3.3㎡당 1000만원에 육박하고 있습니다. 높아진 공사비에 분담금도 치솟을 가능성이 커지자 초고층 재건축을 포기하거나, 시공사가 유찰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공공부문 공사도 공사비 갈등에 중단되는 현상도 나타나고 있는데요. 정부는 공공공사의 경우 적정 공사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지만, 민간공사의 경우 위축된 ... '공사비 갈등' 팔 걷어붙인 SH…'전담부서' 없는 LH 공사비 상승으로 정비사업장에서 사업주체 간 갈등이 빗발치자 공사비 검증을 수행할 수 있는 공공기관의 움직임도 바빠지고 있습니다. 먼저 움직인 곳은 서울주택도시공사(SH)입니다. SH는 지난주 서울시내 두 개 도시정비 사업장을 공사비검증 시범사업장으로 선정하고 검증체계 구축에 나섭니다. 반면 전국단위 임대·분양 사업을 담당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이러... 공사비 갈등에 멈춰 선 도시정비 현장 새해 첫날부터 공사를 멈춘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개발 공사 현장(힐스테이트 메디알레), 곳곳에 유치권 행사와 공사 중단을 알리는 문구가 붙어있습니다. 15일 찾은 현장에는 타워크레인도 일부 철수되고 최소 인력만 유지되고 있습니다. 지난 1일 공사가 중단된 이후 공사장 인근 식당을 비롯한 상권도 잠잠한 모습입니다. 지난 1일부터 공사가 중단된 서울 은평구 대조1구역 재... 공사 중단된 방치건축물 전국 387곳 달해 국토교통부는 지난 8월까지 공사중단 방치건축물에 대한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국에 2년 이상 공사가 중단된 방치건축물 현장이 총 387곳으로 집계됐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공사중단 장기방치 건축물의 정비 등에 관한 특별조치법'(2014년 5월 시행)에 근거한 것으로, 2015년 11월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 협력)가 조사기관으로 참여해 건축물 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