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말로만 '비상사태'…현실은 '탁상공론' '인구 비상사태'를 선포한 정부가 저출생 극복을 위한 추가 대책을 내놨습니다. 지난달 대통령 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저고위)에서 발표한 '저출생 추세 반전을 위한 대책'의 후속 조치인데요. 결혼 준비에 드는 비용을 낮추고 주거 비용을 지원하는 내용이 핵심입니다. 다만 범부처 차원으로 내놓는 비상대책이라 하기에는 기존 부처별 추진 사항을 나열한 수준인 데다 출산가구를 ... HUG, 채권회수 전담 조직 확대…"재무 건전성 확보 힘쓸 것"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25일 유병태 사장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채권회수 전담 조직 확대 및 재무 건전성 확보를 통해 국민 주거 안정에 힘쓰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병태 사장은 이날 간담회에서 "취임 후 지난 1년간 전세사기 예방 및 피해지원, 주택공급 확대 지원 등 국민 주거 안정이라는 HUG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는데 역량을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국민 기대에 부... 100억달러 황금알 'K-신도시'…첫발은 '베트남' 정부가 침체된 국내 건설 시장에 대한 돌파구로 우리 기업들의 해외투자개발사업 지원에 나섭니다. 오는 2030년까지 해외투자개발사업 수주액 100억달러(약 13조9000억원)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는데요. 기존 도급사업에서 나아가 민관이 합동 개발하는 첫 'K-신도시'는 베트남 하노이에 조성될 전망입니다. 국토교통부는 2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이 같은 내용의 '해... 호우 피해복구 특별재난지역 지적측량수수료 2년 감면 LX한국국토정보공사는 집중호우로 충청·전북·경북지역의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지적측량 수수료를 2년간 감면한다고 22일 밝혔습니다.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영동군, 충남 논산시·서천군, 전북 완주군, 경북 영양군 입암면 등 5개 지자체이며, 추가로 선포되는 지역에도 감면율은 동일하게 적용될 계획입니다. 이는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국민의 경제적 부담... 한남5구역 유찰됐는데…4구역 '불꽃 수주전' 예고 한남뉴타운 재개발 사업을 두고 각 구역별로 대형건설사들의 입찰 경쟁 온도 차이가 포착됩니다. 한남뉴타운은 5개 구역, 미니 신도시급의 총 1만1500여가구가 들어서는 대규모 개발사업인데요, 아직 시공사 선정 절차가 남아있는 4구역과 5구역을 두고 건설사들 간 눈치싸움이 치열합니다. 한남5구역은 지난 16일 시공사 선정 입찰 마감했지만 DL이앤씨 단독응찰로 유찰됐습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