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방송4법' 야 단독 처리 완료…여야 극한 대치(종합) 5박6일간의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 끝에 '방송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모두 국회 문턱을 넘었습니다. 방통위법을 뺀 3개 법안은 21대 국회에서도 본회의를 통과했지만, 윤석열 대통령이 거부권(재의요구권)을 행사하면서 결국 폐기됐는데요. '야당 단독 통과→거부권 행사→재표결→폐기'가 반복되면서 '정쟁국회'가 심화할 ... '방송 4법' 모두 국회 통과…5박6일 필리버스터 종료 5박6일간 이어져 온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을 통한 합법적 의사진행 방해) 끝에 '방송4법'(방송통신위원회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었습니다. 30일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은 방송4법 중 마지막 처리 법안인 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EBS법) 개정안을 처리했습니다. EBS법에 대한 필리버스터는 24시간40분 만에 강... ‘아리셀 화재’ 한달…“진상규명·재발방지 대책 하세월” “진상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 대책 마련하라.” 사회적 참사가 발생할 때마다 피해자들의 호소가 반복되고 있습니다. 지난 24일 경기도 화성시 소재 아리셀 공장의 화재 참사가 발생한 지 한 달이 지났지만, 피해자 가족들은 진상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정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일차전지 제조업체인 아리셀의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의 노동자가 사망했고, 8... 외국인노동자 인력 늘지만…인권·노동조건 우려↑ 정부가 가사돌봄과 음식업 등의 업종에서 외국인 노동자 인력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고용허가제를 통해서 외국인력 도입을 위한 각종 시범사업을 추진 중입니다. 그런데 노동계는 비용 절감만을 고려한 졸속 시범사업들이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채우기에 급급해 외국인 노동자들의 인권 대책과 열악한 노동조건이 외면되고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옵니다. 정... “실질임금 삭감, 사각지대도 심각” “최저임금 인상률 1.7%는 지난 2021년 1.5%에 이어 역대 두 번째로 낮은 인상률이다. 2021년에 코로나19 영향이 있었다는 걸 고려하면 사실상 역대 최저 인상률이다.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인 2.6%에도 미치지 못해, 사실상 최저임금 인상이 아닌 실질임금 삭감이 됐다.” 내년 최저임금이 최저임금제 도입 37년 만에 1만원을 넘기며 시간당 1만30원으로 결정됐습니다. 하지만 노동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