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부드러움과 단단함 북한이 재차 오물풍선을 날려 보낸 24일 오후 인천 부평구 부평고등학교 인근 상점 앞에 풍선에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는 인쇄물이 흩어져 있다. (사진뉴시스) 노자의 도덕경 76장에 이런 구절이 나옵니다. '유약승강강'. 부드럽고 약한 것이 강하고 단단한 것을 이긴다는 뜻입니다. 어느 날 눈이 쌓여있는 큰 나뭇가지를 봤는데 무게에 짓눌러 부러져 있었고, 얇은 나뭇가지를 봤을 ... '재선 포기' 바이든 "민주주의 위한 선택…새 세대에 횃불 넘겨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앞으로 나아갈 최선의 방법은 새 세대에 횃불을 넘겨주는 일이라고 결심했다"며 재선 포기 선택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그는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에 대해서도 거듭 공개 지지했습니다. 24일(현지시간) 바이든 대통령은 백악관 홈페이지를 통해 대국민 연설을 생중계하며 "미국은 현재 변곡점에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우리의 지금 선택이 향후 수... '해리스 44%' 대 '트럼프 42%'…양자대결 첫 추월 23일(현지시간)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이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앞선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관련해 트럼프 전 대통령 측은 '단기적 변화'라며 평가절하했습니다. <로이터>가 여론조사업체인 입소스와 공동으로 진행해 이날 발표한 여론조사(오차범위 ±3%포인트)에 따르면 해리스 부통령의 지지율은 44%,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42%로 조사됐습니다.... 바이든, 미 대선 후보 사퇴 성명…"해리스 지지"(전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민주당 대선 후보에서 사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입장문에서 "내가 물러나서 남은 임기 동안 대통령으로서 내 의무를 다하는 데 오로지 집중하는 게 내 정당과 나라에 최선의 이익이라고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난 이 모든 일에서 특출난 파트너로 있어 온 카멀라 해리... 한미 정부 말대로, 북한은 '쇄국정책' 중인가 지난 달 19일 북한을 방문한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평양시 김일성 광장에서 환영식이 열리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정부가 쿠바와 수교 합의 사실을 공개한 다음 날인 지난 2월 15일,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대(對) 사회주의권 외교의 완결판"이라면서 "북한으로서는 상당한 타격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여당인 국민의힘도 "반미·사회주의 연대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