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박찬대 "말 바꾼 한동훈, 무능력 혹은 의지박약"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향해 "'채상병 특검법' 발의는 하지 않고 또다시 말을 바꿨다"며 "당대표에 당선된 지 한 달이 훌쩍 넘었는데, 능력이 모자라거나 의지가 박약한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27일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생각에 잠겨 있다. (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원내대책회의에서 "한 대표는 공수처 수... 3자 특검법 '모르쇠'…한동훈의 '채상병 딜레마' 제3차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 발의가 결국 불발됐습니다. 민주당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에게 26일을 시한으로 채상병 특검법 발의를 요구하며 재차 압박에 나섰지만, 한 대표는 "민주당의 여권 분열 포석에 따라갈 이유가 없다"며 이를 거부했습니다. 하지만 한 대표 입장에선 이러지... 용산 못 벗어난 한동훈…'중·수·청' 더 떨어졌다 한동훈호 출범 이후 한 달간 국민의힘 지지율이 되레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중점을 두고 있는 중·수·청(중도·수도권·청년층) 지지율은 더 떨어졌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의 차별화에 실패한 것이 원인으로 지목됩니다. 윤 대통령과의 갈등 관리에 신경을 쓰다 보니 '특검(특별검사)법' 등 각종 이슈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하고 있다는 비판이 ... 실무협상도 못한 대표회담…이재명 코로나로 결국 '연기' 한동훈 국민의힘·이재명 민주당 대표 간 회담이 끝없이 늘어지고 있습니다. 회담 형식·의제를 둘러싼 실무협상은 성과가 '제로(0)'인데요. 그간 여야는 생방송 등 본질과 동떨어진 공방에 신경전을 벌였습니다. 여기에 이 대표가 22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회담 날짜도 무기한 연기됐습니다. 이재명 민주당·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진연합뉴스) '시간 벌기' 나선 양측... (정기여론조사)②국민 호감도, 이재명 54.6% 대 한동훈 36.0% 국민 호감도 조사 결과, 이재명 민주당 대표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를 눌렀습니다. 두 사람은 여야를 대표하는 차기 대선 유력주자들로, 호감도는 지지로 연결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의미하는 바가 예사롭지 않습니다. 이 대표는 그간 국민적 비호감 극복이 최대 난제로 꼽혔습니다. 때문에 어느 정도 걸림돌이 제거됐다는 평가가 가능해집니다. 한 대표로서는 윤석열 대통령과의 갈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