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검찰, 주소·주민번호까지 봐놓고 "번호·성명만 조회" 통지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무엇을 조회' 했는지 제대로 통지를 하지 않았다는 주장이 제기돼 또 논란이 일 걸로 보입니다. 검찰은 통신조회한 사람들에게 '전화번호와 이름만 조회했다'고 통지했는데, 실제는 주소와 주민등록번호까지 본 걸로 드러났기 때문입니다. 황정아 민주당 의원이 26일 통신 3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 검찰, 문재인까지 겨냥…왜 하필 ‘지금’?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정조준한 가운데 수사가 급물살을 타게 된 시점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사 마무리 단계와 맞물린 검찰총장 교체기에 전직 대통령을 겨냥한 수사가 속도를 내는 점이 예사롭지 않는 겁니다. 임종석 전 비서실장, 전주지검 출석 임종석 전 대통령 비서실장은 20일 전주지검에 참고인 신분으로 출석했습니다. ... 시민단체 “3천명 통신조회 진상 공개하라” 검찰이 3000명에 이르는 통신이용자정보를 조회한 데 대해 시민단체들이 진상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의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피의자와 참고인 외에 언론인과 정치인들을 포함한 대규모 신원 조회를 한 것은 과잉수사와 언론탄압 소지가 크다는 겁니다. 또 민간인 불법사찰과 언론탄압 지적도 나오는 만큼 여러 의혹과 우려에 대해 진상이 공개돼야 한다... '한달 임기' 이원석 총장…김건희 수사 마무리하나 임기를 한 달 남겨둔 이원석 검찰총장에게 결단의 순간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임기 종료와 맞물려 김건희 여사 수사도 종착역에 다다랐기 때문입니다. 이 총장은 그간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에 대해 ‘법리와 원칙’을 강조했지만, 이제는 남은 시간이 얼마 없습니다. 이 총장의 임기는 9월15일 종료됩니다. 한 달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김 여사 관련 수사는 서울중앙지검 ... “검찰 통신조회, 불법사찰·언론감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명예훼손 사건을 수사하고 있는 검찰의 전방위적인 통신조회에 대해 시민사회단체들이 규탄하고 나섰습니다. 검찰이 적법절차에 따른 조사라고 해명했지만, 이들은 불법사찰이자 언론감시 행태라고 주장했습니다. 향후 수사기관의 통신조회 문제를 근절할 제도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유승익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은 8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