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산업부, 한수원에 ‘월성 원전 조기폐쇄’ 문구 넣으라 압박” 월성 원자력발전소 1호기 경제성 평가 조작 혐의를 다루는 재판에서 한국수력원자력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월성 원전 조기 폐쇄’ 문구를 담은 설비현황조사표 제출하라고 압박했다고 진술했습니다. 반면 산업부는 한수원이 자체적으로 설비현황조사표 제출 여부를 검토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월성 원전 조기 폐쇄를 강행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두고 산업부와 한수원이 공방... 한수원, '30조 규모' 체코 원전 우선협상자 선정 체코 정부가 17일 신규원전 건설 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을 선정했습니다. 이번 사업은 1.2GW(기가와트)급 원전 최대 4기를 건설하는 사업으로 30조원 규모의 프로젝트입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날 오후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체코 두코바니와 테믈린 부지에 대형원전을 건설하는 사업에 이같이 선정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업은 체코 역사상 최대규...  미국 원전회사 임원이 원자력진흥위원? 정부의 원자력 정책을 다루는 원자력진흥위원회 위원이 미국 원전회사의 이사를 맡고 있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정모 경희대 원자력공학과 교수가 미국 소형모듈원자로(SMR, Small Modular Reactor) 설계업체인 '뉴스케일파워' 이사를 맡은 상태에서, 원자력진흥위원도 겸직하고 있는 겁니다. 원전업계에서는 이해충돌 논란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뉴스케일 이사-원자... "한수원 사찰 문건서 ‘불륜녀’로 지목…명백한 명예훼손" 경주시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의 소위원장이 25일 경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의 사찰 문건으로 인해 명예가 훼손됐고, 원전 감시활동이 방해받는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는 "한수원 사찰 문건은 명백한 명예훼손"이라며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김경희 월성원전 민간환경감시기구 원전소위원장은 이날 낮 경북 경주시 경주시청 앞... 후쿠시마원전, 오염수 방류 6시간반만에 재개 일본 도쿄전력이 24일 정전으로 중단했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오염수 방류를 재개했다고 현지 공영방송 <NHK>가 보도했습니다.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사진연합뉴스) 앞서 원전 운영사인 도쿄전력은 이날 오전 10시43분쯤 원전 설비에 전기를 공급하는 전원 중 'A계통'가 가동을 중단됐다고 밝혔는데요. 이에 따라 오염수 해양 방류도 일시 중지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