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4번째 '채상병 특검법'…민주당 '이중 포석' 민주당이 제3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습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제시했던 방식을 수용해 대여 압박 강도를 높이고, 동시에 여권의 분열을 노린다는 포석입니다. 하지만 한 대표는 "바뀐 게 없다"며 불수용 의사를 밝혔습니다. 야당이 비토권을 가지면서 대법원장 추천 의... 안창호 "1948년 건국"…청문회 덮친 '뉴라이트' 논란 윤석열정부의 '뉴라이트' 논란이 안창호 국가인권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도 반복됐습니다. 특히 "뉴라이트가 뭔지 잘 모른다"라는 윤석열 대통령의 발언이 안 후보자의 답변에서도 똑같이 나왔습니다. 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운영위원회 전체회의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안창호 후보자가 선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뉴라이트냐" 공세에... 용산이냐, 민심이냐…한동훈 '딜레마'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진퇴양난에 빠졌습니다. 한 대표를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것은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인데요. 윤석열 대통령과 친윤(친윤석열계)의 반대 기류를 거스르기에도, 보수 텃밭에서도 찬성이 높은 채상병 특검법을 철회하기에도 부담스럽기 때문입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대... “표적·정치감사…감사원법 개정해야” 참여연대로부터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감사원이 정치적 독립성과 공정성을 잃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감사원이 표적·정치 감사를 일삼는다는 겁니다. 참여연대는 감사위원 임명 절차를 개선하고 의결범위를 구체화하는 등 감사원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습니다. 참여연대 행정감시센터는 3일 서울 종로구 참여연대 아름드리홀에서 ‘윤석열정부 2년 감사원 보고서... 김용현도 '모르쇠'…청문회 난타전 고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내내 '국가 보안'을 이유로 관련 내용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제기하는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선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난타전이 반복되기도 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제1차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