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채상병부터 계엄령까지…전방위 '충돌' 22대 국회가 100일간 이어질 첫 정기국회의 막을 열었습니다. 11년 만의 여야 대표회담을 통해 '민생 공통 공약 추진 협의 기구' 운영에 합의하는 등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지만, 남은 100일은 순탄치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채상병 특검법'(순직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과 '김건희 특검법'(김건희 여사 주가조작 사건 등의 ... 박찬대 "김건희 여사 범죄 의혹 놔두고 국정운영 불가능"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주가조작, 명품백 수수, 고속도로 특혜, 국정농단 같은 대통령 배우자의 범죄 의혹이 태산처럼 쌓여 있다"며 "이를 그대로 놔두고 정상적인 국정운영은 불가능하다"고 밝혔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원내대표가 4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국회(정기회) 제2차 본회의에서 국정에 관한 교섭단체대표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원내대표는 이날 ... 김용현도 '모르쇠'…청문회 난타전 고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의 핵심 관계자인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인사청문회 내내 '국가 보안'을 이유로 관련 내용들에 대해 '모르쇠'로 일관했습니다. 특히 야당이 제기하는 채상병 수사 외압 의혹과 계엄령 준비 의혹에 대해 '선동'이라고 주장하면서 난타전이 반복되기도 했습니다. 김용현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18회 국회 정기회 제1차 국... '피의자' 문재인…'모르쇠' 김건희 문재인 전 대통령이 '뇌물 수수 피의자'로 적시되면서 정국 태풍의 눈으로 부상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급락한 시점에, 검찰은 전 정권에 대한 수사를 본격화했는데요. 김건희 여사의 명품가방 수수엔 '감사의 표시'라며 면죄부를 줬고,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은 몇 년째 결론을 내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전형적인 '내로남불'(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식 수사입니다.... 윤, 민주화 이후 첫 국회 개원식 '불참' '87년 체제 이후 대통령 첫 불참·최장 지각 국회…' 윤석열 대통령이 22대 국회 개원식에 결국 불참했습니다. 1987년 직선제 도입 이후 현직 대통령이 국회 개원식에 불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인데요. 특히 민주화 이래 가장 늦게 문을 연 국회 개원식에 대통령마저 불참하면서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취임 이후 '국회 패싱'을 일삼은 윤 대통령은 21차례의 법안 재의요구권(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