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면세업계 그늘은 언제까지 면세업계가 코로나19 팬데믹 시기를 기점으로 좀처럼 불황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는 모습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면세업은 '황금알을 낳는 거위'라는 표현이 쓰일 정도로 뚜렷한 성장세를 보였던 산업이었습니다.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커'의 폭발적 방문이 이어졌고, 환율도 비교적 안정적 흐름을 보이며 내국인 수요가 뒷받침됐던 것이 주효했기 때문입니... 캐피탈업계, 부동산 PF발 실적 양극화 심화 캐피탈업계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여파로 연체율 등 건전성 관리에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PF 관련 대손비용에 따라 주요 캐피탈사의 실적도 엇갈린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손비용이 실적 갈라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현대·KB·하나·신한·우리금융캐피탈 등 자산 규모 상위 5위 캐피탈사의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711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5% 증가했습... 체감경기 곳곳 '비관적'…생산원가 오르고 내수 '꽁꽁' # 30대 후반의 10년 차 직장인인 A씨는 무더위 속에도 경기 한파를 온몸으로 느끼고 있다고 토로합니다. 경기 불황으로 영업·판매 실적이 좋지 않은데 다, 밑에 후배들까지 회사를 나가면서 업무 부담만 배로 떠맡았다고 하소연합니다. A씨는 "충원은커녕 판매실적, 영업 압박만 가중되면서 인원은 눈에 띄게 줄었고 '허리띠 졸라매기'까지 내부 사정이 좋지 않다"고 말했습니다. # 50... 한명진 체제 SK스퀘어…1.2조 현금으로 밸류업 집중 한명진 사장이 SK스퀘어(402340) 신임 대표로 선임됐습니다. 2021년 11월 SK텔레콤(017670)으로부터 인적분할 돼 설립된 SK스퀘어는 박정호, 박성하 대표에 이은 3번째 대표 체제를 맞게 됐습니다. 글로벌 투자전문가로 역량을 닦아온 한명진 대표는 포트폴리오 밸류업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특히 반도체 중심 투자전문회사로서 역량 강화에 나선다는 계획인데요. 1조원 넘게 확보... 상생금융, 소상공인에만 집중…사각지대 무대책 정부의 상생금융 대책이 소상공인·자영업자의 채무 조정에만 집중돼 있다는 지적이 나옵니다. 건전성 관리를 이유로 금융권 대출 문턱이 높아지는 가운데 소상공인이 아닌 저신용자 등 다른 금융 취약층에 대한 금융 지원은 줄고 있는 실정입니다. 8일 금융권에 따르면 정부는 소상공인·자영업자들의 채무를 조정하는 금융지원 프로그램 '새출발기금' 공급 규모를 40조원 규모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