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플랫폼법 제정 무산…업계 여전한 의문 공정거래위원회가 시장 지배적 사업자를 ‘사전 지정’해 강력히 규율하는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플랫폼법) 제정을 시사하던 데서 ‘사후 추정’ 방식에 기반해 공정거래법을 개정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지만, 실효성에 대한 의문은 여전히 남았습니다. 기준 자체가 모호한 데다 역차별 우려가 여전하기 때문인데요. 여기에 새롭게 도입되는 임시중지명령을 통해 피해가 소비자에게 ... 카카오 노조, '단체협약' 교섭 결렬…조정 신청 카카오(035720) 노사 간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됐습니다. 4일 전국화학섬유식품산업노동조합 카카오지회(카카오 노조)는 지난달 29일 사측에 교섭 결렬 공문을 발송하고 사내 게시판에 결렬 선언문을 게시한 뒤 전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 조정 신청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카카오 노조는 결렬 선언문에서 사측이 지난 1년간 경영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쇄신을 본격화하면서도 ... [IB토마토]카이아, KSL 2024서 라인 탑재 모델 제시…웹3 허들 낮추기 '관건' 카이아(kaia)가 지난 1월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합병을 알렸지만, 지연된 끝에 지난달 말 블록체인 메이넷에 정식 출시된 가운데 보다 접근성을 높인 블록체인 서비스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카이아는 라인과 협업한 ‘웨이브 프로그램’을 통해 이용자들이 보다 쉽게 웹3.0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다만, 처음부터 네카오 코인으로 알려졌던 만큼 카이가 또 다른 시... 딥페이크 확산, 업계에도 불똥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딥페이크(Deepfake·이미지 합성 기술)의 고도화 속 음란물 유포 등 피해가 늘면서 네이버(NAVER(035420)), 카카오(035720) 발등에도 불이 떨어졌습니다. 양사 모두 딥페이크에 대한 엄중 경고에 나서는 한편 기술적으로 이를 차단하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29일 교육부·경찰청 등에 따르면 딥페이크 신고 접수는 지속해 증가하고 있습... 급성장한 웹툰, 노동권 개선 '뒷전'…노동자 대 예술가 '이견' 웹툰산업이 급성장을 하면서 2022년 매출이 역대 최대 규모인 2조원 가까이를 기록했습니다. 다만 웹툰산업 종사자들의 노동권 개선은 여전히 뒷전입니다. 무엇보다 웹툰산업 종사자를 노동자로 볼 것인지, 아니면 예술가로 볼 것인지를 두고 무의미한 논쟁으로 인해 허송세월을 보내고 있는데요. 해당 문제에 대해 한국웹툰작가협회는 민감한 이슈라며 답변을 회피했습니다. 반... 'AI로 쇼츠 제작'…카카오엔터, 스토리 사업 성장 전략 공개 카카오(035720)엔터테인먼트가 스토리 사업 부문 전략을 재수립하고 차별화된 경쟁력을 바탕으로 본격적인 성장세에 드라이브를 겁니다. 카카오엔터는 웹툰, 웹소설 CP사(Content Provider)를 대상으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스토리 비즈니스 데이 2024(SBD 2024)'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날 열린 행사는 카카오엔터의 새로운 성장 전략과 경쟁력을 공유하고 C... "'웹툰' 영화·드라마화 권리까지"…저작권 무시한 불공정약관에 제동 웹툰 플랫폼 사업자가 웹툰작가와 연재계약을 맺을 때 드라마·영화 등 2차 저작물 작성권까지 일방적으로 넘기도록 한 불공정 약관에 공정당국이 제동을 걸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네이버웹툰, 넥스츄어코리아, 레진엔터테인먼트, 머들웍스, 서울미디어코믹스, 엔씨소프트, 투믹스 등 7개 사업자의 계약서상 5개 유형 불공정약관 조항을 시정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불공정 ... '청년친화업' 웹 콘텐츠·뷰티 지원책…'빈 수레만 요란' 정부가 미래세대 청년층의 관심 분야인 웹 콘텐츠 창작, 웨딩·뷰티 서비스에 대한 지원책을 내밀었으나 '빈 수레만 요란하다'는 반응이 나옵니다. 특히 웹툰·웹소설 표준계약서 고도화와 미용업에 대해 간이과세의 폭넓은 적용 등 대다수 정책들이 청년을 위한 실질적 효과보단 알맹이가 없는 생색내기용에 가깝다는 비판입니다. 기획재정부는 13일 '청년친화 서비스 발전방안'으... AI웹툰 초읽기…플랫폼 공룡 시장 독식 우려 인공지능(AI)의 등장으로 만화·웹툰 생태계가 커다란 변곡점을 앞두고 있습니다. 산업이 커지면서 작가들의 생존 경쟁 압박도 치열해지고 있는데요. AI 활용을 통해 대량생산이 가능해지는 만큼 웹툰업체에서는 AI 웹툰이 '거부할 수 없는 미래'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비용 부담으로 중소업체들의 기술 도입은 '언감생심'이란 목소리가 나오는데요. AI 기술 투자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