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수심위 ‘결정의 시간’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명품백 수수 의혹’ 사건에 대한 검찰 수사심의위원회(수심위)가 6일 열립니다. 수사를 맡은 서울중앙지검은 김 여사에 대해 청탁금지법만 적용해 무혐의로 결론 냈지만, 이원석 검찰총장은 지난달 23일 직권으로 수심위에 사건을 회부했습니다. 수심위가 수사팀의 결론을 뒤집고, 김 여사의 혐의를 인정해 기소를 권고할지, 검찰 결론대로 무혐... ‘한 방’ 없었던 청문회…심우정 ‘숙제만 산적’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마무리됐지만, 산적한 숙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갈 지에 대해선 오히려 의문 부호만 붙었습니다. 야권이 제기한 주요 의혹과 현안 질의에 대부분 '모르쇠'로 일관한 탓입니다. 검찰총장 후보자로서 엄정한 수사 의지를 내비치는 결정적인 ‘한 방’이 없었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심우정 검찰총장 후보자가 9월3일 서울 여의도 국회... 검찰총장 후보에 심우정 차관…윤 대통령, '검찰조직 안정화' 방점 심우정 법무부 차관(사법연수원 26기)이 검찰총장 후보자로 지명됐습니다. 심 후보자는 기획통으로 꼽힙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검찰조직이 '총장 패싱' 논란 등으로 안팎에서 흔들린다고 판단, 조직 안정화에 방점을 찍고 심 후보자를 지명한 걸로 풀이됩니다. 대통령실은 심 후보자에 관해 "합리적 리더십으로 검찰 구성원들의 신망이 두텁다"며 "안정적으로 조직을 이끌고 검찰 본연의... 총장 퇴임까지 50일…‘명품백’ 확보하고도 하명수사? 이원석 검찰총장 퇴임까지 5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영예로운 퇴임까지는 가시밭길입니다. ‘김건희 여사 수사’를 퇴임 전까지 마무리 지을 수 있을 것인지가 미지수인 겁니다. 이 총장은 김 여사 조사 과정에서 ‘보고 문제’로 서울중앙지검 수사팀과 갈등을 빚었습니다. 갈등은 봉합 수준이지만, 힘의 무게 추는 중앙지검으로 넘어갔습니다. 여러 차례 ‘원칙과 성역 ... 박찬대 "김건희·한동훈 댓글팀 의혹, 특검으로라도 밝혀야"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김건희 여사와 한동훈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가 댓글팀을 운영했다는 증언·증거가 나오고 있다"며 "수사기관이 수사 의지가 없다면 특검으로라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박찬대 민주당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 직무대행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