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기차 배터리 기망행위 화재로 그을린 전기차 충전기. 사진연합뉴스 전기차 배터리 화재를 통해 알게 된 맹점이 있습니다. 국내 용인에서 화재가 난 테슬라에 대한 일입니다. 테슬라 전기차에 사용된 배터리 정보를 공개하라고 우리 정부가 요구하자 테슬라는 중국, 한국, 일본 것을 혼용한다고 처음에 밝혔습니다. 나중에 구체적인 정보를 요구하자 차량별 정보를 보충했습니다. 테슬라의 이런 태도는 소비... 정보공개 의무화에도…불길 못 잡는 '전기차 포비아' '전기차 포비아(공포증)'가 확산하는 가운데 전기차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범정부 대책이 공개됐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을 정부가 사전에 인증하는 '배터리 인증제'가 다음 달부터 시작되고 배터리 주요 정보 공개도 의무화됩니다. 충전기 개선, 화재 예방과 진화 능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 기존보다 진일보한 방안이 제시됐는데요. 다만 실시간 전기차 배터리 상태를 감지·경고하... "전기차 안 삽니다"…신차·중고차 가격 '뚝' 벤츠 전기차 화재 사고 이후 수요 감소에 직면한 완성차 업체가 할인폭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전기차 캐즘에 포비아 현상까지 겹쳐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를 가격으로 유인하겠다는 고육지책이죠. 전기차에 대한 불안감은 중고 전기차의 시세 하락으로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6일 신차 플랫폼 겟차에 따르면 아우디는 출고가 1억1650만원인 e-트론 23년식을 최대 29.5% 할인하고 ... 토요타가 맞았다 글로벌 자동차 시장은 내연기관차의 시대가 지고 전기차가 급부상했습니다.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은 너나할 것 없이 전기차 개발에 뛰어들었는데요. 테슬라가 글로벌 전기차 시장을 장악하면서 GM, 포드, 폭스바겐 등 전통의 내연기관 업체들은 대규모 자금을 투자하기 시작했습니다. 경기도 용인에 위치한 '토요타 트레이닝 아카데미'.(사진한국토요타) 전기차를 잇따라 내놓으며 ... 사방이 악재…후진하는 수입차 시장 올해 수입차 판매량이 17만대를 밑돌며 5년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고금리·고물가 영향과 함께 신차 부재가 판매 부진 배경으로 꼽히는데요. 올해부터 고가 법인차에 연두색 번호판을 부착한 데다 최근 화재로 수입 전기차에 대한 소비자 인식도 떨어졌습니다. 여기에 고급 하이브리드차 시장에 제네시스가 가세할 예정이어서 수입차업계도 침체 분위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