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쪽방촌 공공재개발?…주민들 어리둥절 “설명회도 없어” 서울 영등포 쪽방촌의 공공주택사업이 토지 보상 절차를 밟는 등 본격적으로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공 주도로 이뤄지는 쪽방촌 재개발의 첫 사례입니다. 지난 2020년 7월 공공주택지구로 지정된 지 4년여 만입니다. 하지만 쪽방 주민들은 사업 추진이나 임시 이주 계획 등 구체적인 사업 과정에서 배제되고 있습니다. 공공 재개발 추진 시 지역 주민들의 의견이 반영되지 않아 우... (쪽방촌 보고서 10년치 분석)(종합)일상 갉아먹는 '빈곤·질병·우울·고독'의 늪 <뉴스토마토>는 쪽방촌 연속 기획보도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쪽방촌 거주자들의 열악한 환경, 주민들이 쪽방을 떠나지 못하는 쪽방촌 생태계를 파헤치고 있습니다. 실태 체험에 이어 쪽방촌 주민들의 삶을 지표로 들여다 볼 수 있는 '쪽방촌 실태 보고서'를 면밀히 분석했습니다. 2014년부터 2023년까지 10년치로, 서울시가 조사 및 작성했습니다. 이를 최초로 공... (쪽방촌 보고서 10년치 분석)(단독)⑭만연한 고독사 위험…70% "연락할 가족 없다" 쪽방촌 거주자 10명 중 7명은 연락할 가족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게다가 거주자 상당수는 가족·친지와 왕래하지도, 모임에 참여하지도 않습니다. 도움을 요청할 이웃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생을 마감할 때까지 철저하게 고립된 여생을 보낼 가능성이 높고, 고독사의 위험까지 높은 겁니다. <뉴스토마토>는 박주민 민주당 의원(국회 보건복지위원장)실을 ... (쪽방촌 보고서 10년치 분석)(단독)⑫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10년새 23.5% 급증 쪽방촌 거주자들의 고령화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체 쪽방 거주자 10명 중 7명은 60대 이상인 걸로 조사됐는데, 이는 최근 10년 동안 23.5% 증가한 수치입니다. 쪽방에 유입돼 거주하는 평균 기간도 13년에 달했습니다. 거주기간이 15년 이상인 경우도 10명 중 4명 수준입니다. 쪽방 거주자들의 고령화로 인해 열악한 주거환경과 건강 문제가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는 지적이 ... 오세훈 시장, 폭염 위기단계 '심각' 격상 지시 오세훈 서울시장이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재대본)'를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시는 6일 오 시장 주재로 '긴급 폭염 재난안전대책본부 관련 상황판단회의'를 진행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오 시장은 폭염 위기단계를 최고 수준인 '심각'으로 격상하고, 폭염 재대본를 즉시 가동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서울시에서 폭염으로 재대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