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11경제정책방향) "내년 세계경제 성장속도 늦춰질 듯"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내년 세계경제는 올해보다 성장속도가 다소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윤 장관은 14일 '2011년 경제정책방향' 합동브리핑에서 이 같이 말하고 "유럽지역 재정불안, 국제 원자재가격 상승 가능성 등 대외여건 불확실성이 큰 상황"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그는 "경기회복에 따라 일자리가 늘고 가계소득도 저소득층을 중심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올해 ... ('11경제정책방향)정부 "내년 성장률 5%내외" 정부가 내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5% 내외'로 공식 발표했다. 소비자물가는 '3% 내외' 수준으로 예상했지만 결국 3%는 넘을 것으로 내다봤다. 기획재정부는 14일 '다함께 잘사는 선진일류경제'를 기조로 한 '2011년 경제정책방향'을 발표했다. 내년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5% 내외로 전망했다. 윤종원 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은 "민간 연구기관 등 여타 전망기관보다는 정부 전망... 윤증현 "올해 현안 많아..北도발 뒤 불확실성 남아"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는 어느 때보다 현안이 많다"며 "북한 연평도 도발 이후 우리 경제 불확실성이 남아있고,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이 추가확산될 여지가 있다"고 우려했다. 윤 장관은 9일 과천 정부청사에서 열린 제35차 위기관리대책회의에서 현 경제상황에 대해 이 같이 밝혔다.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추가협상 결과에 대해서는 "지난 정부때부터 무려... ADB, 올해 아시아 성장률 8.6%로 상향 조정 아시아개발은행(ADB)은 7일,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 태평양 45개국의 올해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을 8.6%로 상향조정했다. 지난 9월보다 0.4%포인트 올려잡았다. 중국이 내수확대로 0.5%포인트 상승한 10.1%를 기록하며 전체 성장률을 끌어올렸다. 한편, 내년 성장률은 지난 7.3%로 유지했다. ADB는 "선진국 경기회복이 둔화되고 있고, 일부 국가에서 물가 상승의 움직임이 있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