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유가, 이집트 대통령 사임설에 상승..86.73弗 마감 국제 유가가 이집트 대통령의 사임설에 상승세를 나타냈다. 10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 대비 2센트 상승한 배럴당 86.73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는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이 곧 사임할 것이란 소식이 전해지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현지 언론들은 "무바라크 대통령이 오마르 술레이만 부통령에... "이집트 사태, 장기적으로 해외건설 호재" 이집트 민주화 시위가 장기적으로 호재가 될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집트 민주화 시위가 중동지역 해외수주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기존의 우려를 뒤집는 것이어서 주목된다. 이재균 해외건설협회 회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민주화와 바라크 퇴진 이후 이집트 정권이나 인근 국가들이 국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위해 대형프로젝트를 일으키... 유가, 1.74% 내려 87.48弗..이집트 위기 이전으로 '유턴' 국제 유가가 이집트 긴장감이 완화되면서 큰 폭으로 떨어졌다.7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거래된 서부텍사스산원유(WTI) 3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74%(1.55달러) 하락한 배럴당 87.48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유가가 하락한 것은 이집트 시위사태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공급 차질 우려가 낮아졌기 때문이다. 여기에 지난주 에너지부 보고서를 통해 쿠싱의... 대한항공, 카이로행 운항 잠정 중단 대한항공(003490)이 5일 이집트 시위 사태로 인해 카이로행 노선의 운항을 한 주간 잠정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한항공은 현재 인천에서 출발해 타슈켄트를 거쳐 카이로로 가는 노선을 월요일과 수요일, 토요일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대한항공은 오는 7일(월)과 9일(수), 12일(토) 노선 운항에 대해 타슈켄트~카이로 구간을 중단하고, 인천~타슈켄트 노선만 왕복 운항키로 했다. 운... "수에즈운하 폐쇄시 유가 200달러 급등" 경고 라파엘 라미레스 베네수엘라 석유장관은 4일(현지시간) 이집트 시위사태로 인해 수에즈 운하가 폐쇄된다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수준까지 급등할 수 있다고 밝혔다. 라미레스 장관은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현재 시장에 충분한 원유가 공급되고 있지만 수에즈 운하가 이집트 시위사태 여파로 폐쇄된다면 국제유가가 배럴당 200달러 시대를 맞을 수 있으며 석유수출국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