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환율, 기준금리 동결에 안심?..1120원 터치 원·달러 환율이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에 상승폭을 확대하고 있다. 11일 한국은행은 금융통화위원회를 열고 기준금리를 기존의 2.75%로 동결했다. 오전 10시52분 현재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65원 오른 1122.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전날보다 3.0원 오른 1120원에 개장한 환율은 시간이 지날수록 상승폭을 계속 키우고 있다. 환율이 1120원선에 오른것은 종가 기준... 이집트 총리 "시위대 강제 해산 계획 없다" 아흐메드 샤피크 이집트 총리가 현지시각 4일 카이로 타흐리르 광장에서 반 정부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시위대를 강제로 해산시킬 계획이 없다고 밝혔다. 샤피크 총리는 성명을 통해 "폭력을 자행하지 않고 공공기물을 파손하지 않는 한 어느 누구도 시위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체포되진 않을 것"이라며 "시위 참가자들은 본인 의사에 따라 타흐리르 광장에 남을 수 있다"고 밝혔다. ... 오바마 "이집트 국민 주장에 귀 기울여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이 4일 이집트의 권력 이양이 당장 시작돼야 한다고 발언했다. 그는 직접적으로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의 사퇴를 촉구하지 않았으나 "이집트 국민들의 주장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며 우회적으로 무바라크 대통령의 사퇴를 압박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오바마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캐나다의 스티븐 하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가진 후 이집트의 민주... 이집트 정부 "반정부 시위로 11명 사망·5천명 부상" 아흐메드 사미 파리드 이집트 보건장관은 4일 "지난달 25일 무바라크 대통령 퇴진 시위가 시작된 이후 최소한 5000여명이 부상 당했고, 11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리드 장관은 "이날 반(反)정부 시위대와 친(親)무바라크 시위대 간 충돌로 사망한 3명을 포함해 총 사망자는 11명으로 늘었다"고 말했다. 또 이집트 관영신문 알-아프람은 "시위 현장을 취재하던 이집트의 아흐메드 모... "이집트 쇼크..신흥국 주식펀드 자금 유출 자극" 이집트 반정부 시위가 세계 금융시장의 리스크로 떠오르면서 특히 신흥국 주식 펀드 자금이 대거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 4일(현지시각) 파이낸셜타임즈는 지난주 신흥국 주식펀드에서 70억달러가 빠져나가 3년여 만에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지난해에는 신흥국 주식펀드에 950억달러가 몰려 사상 최대를 기록했었다. 파이낸셜타임즈는 금융위기 이후 신흥국 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