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방사능 누출 위기, 21개 원전 시설 모두 폐쇄 도쿄 동북부 지역에 불어닥친 규모 8.9의 지진으로 일본 원자력발전소들이 속속 문을 닫고 있다. 후쿠시마 원자력발전 시설에이어 오나가와 원전 1호~3호기도 일제 가동을 멈췄다. 11일(현지시간) 마이니치신문은 후쿠시마현과 오나가와 원전 외에도 이바라키현 토카이 제2원전의 발전기 11개도 모두 폐쇄될 것이라고 보도했다. 한편 아직까지 방사능 누출은 발생하지 않은 것...  나리타·하네다·센다이 공항 모두 폐쇄 일본 강진으로 오후 8시 현재 나리타와 하네다, 센다이 등 일본 공항 3곳이 모두 폐쇄됐다. 나리타공항은 오후 5시30분부터 폐쇄됐으며 오후 11시에 복구 예정이다. 피해가 가장 큰 것으로 알려진 센다이공항은 강진이 발생한 직후인 오후 3시부터 폐쇄됐다. 뉴스토마토 윤성수 기자 yss0128@etomato.com - Copyrights ⓒ 뉴스토마토 (www.newstomato.com) 무단 전재 및 재...  기아대책, 긴급 구호활동 착수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은 11일 강진 피해를 입은 일본 동북부 지역 이재민 구호를 위해 오사카에서 활동하는 기아봉사단원을 미야기현에 급파, 정확한 피해규모 조사에 나섰다고 밝혔다. 기아대책은 다음날인 12일 한국 긴급구호팀을 추가로 파견하고, 온라인 홈페이지와 트위터,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모금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국 긴급구호팀은 현지 기아봉사단원과 ...  이번엔 '방사능 공포'..두번 우는 일본 열도 지진공포에 이어 이번에는 방사능 공포가 일본 국민들을 두 번 불안하게 만들고 있다. 11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에 이상이 감지돼 방사능 누출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는 누출 우려로 후쿠시마현 재해대책본부에 보고된 상태다. 일본 요미우리신문은 원자력 발전은 모두 중단됐지만 이상이 생긴 원자로 냉각시스템 복구...  일본 하늘길·땅길 모두 마비.."고지대로 대피령" 규모8.9의 지진으로 일본 열도의 땅과 하늘길이 모두 막혔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일본기상청(JMA)은 오후 5시까지 지속된 여진 외에도 또 다른 지진 발발 가능성을 경고하며 고지대 대피를 촉구하고 있다. 현재는 도쿄 북쪽으로 310km 떨어진 센다이 지역 공항이 물바다가 됐고 또 다른 공항 하네다 역시 폐쇄된 상태다. 하늘길에 이어 땅길 역시 지진 앞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