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석유왕국 사우디 '분노의 날'..시위대·경찰 일촉즉발 지난 60년간 절대 군주제를 유지해온 석유왕국 사우디아라비아가 '분노의 날'을 하루 앞두고 일촉즉발의 상황에 직면했다. 10일(현지시간) 마켓워치에 따르면 사티야지 다스 글로벌 금융 전문가는 "사우디의 정정불안이 현실화할 경우 원유 수급에 대한 불안요인은 더 극심해 질 것"이라며 "그럴 경우 원유 가격이 배럴당 200달러를 넘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 3만여명 대규모 ... 카다피 "비행금지구역 설정, 절대 안돼"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국제사회의 비행금지구역 설정에 무력으로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10일(현지시간) 싱가포르 영자신문 매체 투데이온라인에 따르면 그는 비행금지구역 설정을 촉구하는 국제사회의 집단적 움직임을 리비아의 주권을 박탈해 원유를 빼앗으려는 의도로 간주했다. 미국을 비롯한 영국과 프랑스 등의 유럽 국가들은 UN이 리비아 상공에 대해 비행... SK이노베이션 "1Q 영업익 70% 증가"-하이투자證 하이투자증권은 8일 SK이노베이션(096770)이 정제마진 개선 속 고른 1분기 영업이익이 70% 증가할 것이라며 '매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 24만5000원을 유지했다. 하이투자증권은 아시아 정제 마진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고 석유제품 수요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 증가하는 등 이익모멘텀이 뚜렷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 사우디 '오일 스와프 협정' 가능성 시사 리비아 내 국제 석유회사들이 속속 문을 닫는 가운데 사우디 아라비아가 '오일 스와프 협정' 체결이 정상적인 원유 수급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했다. 24일(현지시간) 파이낸셜타임즈(FT)에 따르면 사우디 아라비아는 원유시장 안정을 위해 두 가지 방안을 고려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우선 석유 생산량을 늘리자는 안건이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증산한 원유를 동서 파이... 카다피 "석유 시설 파괴하라" 지시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송유관을 파괴하라는 명령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실은 리비아 사태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카다피가 지중해 지역으로 향하는 송유관을 폭파시켜 석유 수출을 막으라는 지시를 내렸다고 보도했다. 관계자는 "카다피의 지시에 따라 곧 보안군이 석유 생산시설에 대한 사보타주(고의적인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