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비아 반군 '파죽지세'..주요 원유수출항 탈환 한동안 수세에 몰렸던 리비아 반군이 서부지역 재탈환을 목표로 파죽지세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반군은 지난 토요일 아즈다비야를 점거한데 이어 전략적 요충지인 빈자와드 탈환에도 성공했다. 또 에스 사이더, 라스나누프, 브레가, 토브루크 등 동부 주요 원유수출항이 반군의 손에 넘어오게 됐다. 반군은 이르면 일주일 내로 원유 수출이 정상화 될... 카다피 車만 있고 '그는 없었다'..카다피 행방 묘연 열흘 만에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가 탄 '승용차'가 언론에 공개됐지만, 정작 그의 모습은 드러나지 않았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리비아 국영방송은 녹색 깃발을 흔들며 그를 연호하는 지지자들이 카다피의 흰색 승용차를 둘러싸고 있는 모습을 방영했으나 카다피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하지만 리비아 국영방송은 해당 승용차 안에 카다피가 탑승 ... 리비아 사태 악화.. 35명만 남고 모두 철수 최근 연합군의 공습과 우리업체 공사현장에 두 차례 무장 강도가 침입하는 등 리비아 사태가 악화되자 추가로 43명이 더 철수한다. 국토해양부는 이로써 리비아 공사현장에는 35명만 남게된다고 28일 밝혔다. 업체별로는 대우건설 14명, 현대건설 8명, 한일건설 7명, 제3국 기업 6명 등 총 35명이다. 먼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3명의 근로자가 이집트로, 25일 건설사 직... 나토 리비아 작전권 '진두지휘'..지상군 투입에 나설까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연합군의 대 리비아 작전권을 전면적으로 인수하기로 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나토는 지난 한 주간의 뜨거운 공방을 끝내고, 미국·프랑스·영국을 대신해 지휘봉을 잡기로 했다. 그간 나토는 불법무기 유입을 막기위한 해상봉쇄와 비행금지구역 설정 운용에만 관여하는 등 제한적인 입장만을 고수해 왔었다. 이제 관심은 공습 지... 반기문 총장 '리비아, UN결의안 우습게 볼 땐 추가제재' 반기문 UN사무총장이 리비아 정부가 UN안전보장이사회의 결의안을 성실히 이행하지 않을 경우 추가적인 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 24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반 총장은 리비아에 특사를 파견해 UN안보리의 이같은 입장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는 "리비아 당국이 UN결의안 1970과 1973을 이행하려는 의지가 안 보인다"며 "UN안보리가 민간인 보호를 위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