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리비아 사태 장기화..유가 '110$ 돌파' 시간문제 국제 유가가 30개월만에 최고치로 치솟은 가운데, 리비아 사태 장기화에 따른 공급 차질 우려로 추가상승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서부텍사스산 중질유(WTI) 5월 인도분 가격은 전일대비 1.22달러(1.14%) 상승한 배럴당 107.94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이는 지난 2008년 9월 25일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WTI는 한주간 2.4% 올랐고, 지난... 카다피, 반군 휴전 제안 단호히 '거절' 리비아 정부군이 반군이 제시한 휴전안을 일축하며 리비아를 절대 떠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1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리비아 반군은 카다피 축출과 함께 정부군이 서부 도시들에서 물러나는 것을 조건으로 휴전을 제안했다. 하지만 무사 이브라힘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서부지역은 우리의 도시기 때문에 떠나야 할 그 어떤 이유도 없다"며 거세게 반발... 리비아 반군, 용병 제거 요구 등 조건부 정전안 제시 리비아 반군이 1일 시민들에게 표현의 자유를 보장하고 무아마르 카다피 부대가 서부의 주요 도시에서 철수한다면 유엔의 정전 요구에 합의할 것이라는 조건부 정전안을 제시했다. 반군의 대표기구인 국가위원회의 무스타파 압둘 잘릴 위원장은 이날 압둘 일라 알-카티브 유엔 리비아 특사와 마련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카다피 부대가 리비아의 도시들에서 모두 철수하고 시민... 카다피 "최후까지 리비아에 남겠다"..승리 자신 무아마르 카다피 리비아 국가원수와 그의 아들들이 현재 리비아에 머물고 있으며 최후의 순간까지도 리비아에 머물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무사 이브라힘 리비아 정부 대변인은 카다피 일가의 행방을 묻는 질문에 "우리 모두가 리비아에 남아 있고, 현재 모든 전선에서 우세한 상황"이라며 승리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그는 또 무사 쿠사 리... 카다피 측근 튀니지로 '줄행랑' 무사 쿠사 리비아 외무장관이 런던 망명길에 올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다수의 무아마르 카다피 측근들도 리비아를 떠나 튀니지로 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3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알 자지라 방송의 보도를 인용해 튀니지행에 오른 사람들 중에는 쇼크리 가넴 리비아 국영석유회사(NOC)회장도 포함돼 있다고 전했다. 알 자지라 방송은 또 모하메드 압둘 카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