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돈 주고받은 금감원 직원 줄줄이 쇠고랑 광주지검 특수부는 지난 25일 보해 저축은행 관리ㆍ감독 과정에서 거액을 받은 혐의로 금융감독원 2급 검사역 정모씨를 체포했다. 금융감독원 저축은행 서비스국에서 관리업무를 맡은 정씨는 보해저축은행으로부터 '선처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4000만원의 뇌물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지난 3월 저축은행 불법 대출에 대한 합동수사팀이 꾸려졌을 때 금감원에서... '눈뜬 장님' 금감원..현장 나가서도 편법 예금인출 몰랐다 부산저축은행의 일부 고객에 대한 영업정지 전 예금인출과 관련해, 이 은행의 '불공정·편법 거래행태' 뿐만 아니라 금융감독원의 관리감독 소홀 문제가 도마에 오르고 있다. 당시 3명의 금감원 직원이 부산 초량동의 이 은행 본점에 있었음에도 이같은 사태를 인식하지도, 적절히 대응하지도 못했다는 것이다. ◇ VIP고객만 불러 돈 줘 25일 금융권에 따르면 부산저... 러시앤캐시, 日 최대 대부업체 인수 추진 러시앤캐시로 잘 알려진 대부금융업계 1위 에이앤피파이낸셜은 일본의 대형 소비자금융회사인 다케후지(武富士)의 인수자 선정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에이앤피파이낸셜은 "사업계획과 고용계획의 우위성, 합리성, 실현 가능성 등에 대해 일본의 법원, 조사위원, 관재인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인수가격은 일본 언론들이 추정한 가격인 ... 3월 주택담보대출 사상 최대.. 290조원 육박 지난달 은행권의 주택담보대출이 290조원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은행이 11일 발표한 '3월 중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주택담보대출은 전달보다 2조1000억원 늘어난 289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주택금융공사의 보금자리론과 은행 대출채권 양도분까지 포함하면 전달보다 2조5000억원 증가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봄 이사철 등 계절적 ... 2월 가계대출금리 하락 불구 주택대출금리는 상승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가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대출금리는 하락하면서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는 축소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62%로 전월대비 0.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2010년 1월 3.87%이후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순수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