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관치금융 못참아"..뿔난 금융노조 최대규모 가두집회 금융노조는 지난 22일 오후 7시 서울 시청광장에서 3만명의 노조원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금융노동자 총진군대회'를 열었다. 이는 2000년 7월11일 정부의 강제적 구조조정에 맞서 일으킨 금융노동자 총파업 이후 최대 규모다. 금융노조는 이 자리에서 신입행원의 초임 원상 회복, 성과급제 도입 저지, 메가뱅크 저지, 이명박 정부의 노동탄압 분쇄 등을 주장했다. 김문화 금융노... 금감원 "IT예산·인력 보완하고 카드발급 실태 점검" 앞으로 은행의 경영평가가 5등급에서 15단계로 세분화되고, IT예산·인력의 5% 이상을 IT보안에 배정한다. 또 은행의 자산건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부실채권 목표비율을 지난해 1.7%에서 올해 1.5%수준으로 낮추고, 최근 6개월간 신용카드 발급내역을 전수조사해 카드발급과 자격 심사 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금융감독원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 뱅커스클럽에서 은행장과의 ... 2월 가계대출금리 하락 불구 주택대출금리는 상승 시장금리가 오르면서 예금은행의 저축성수신금리가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으로 올랐다. 대출금리는 하락하면서 대출금리와 수신금리의 차는 축소됐다. 25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월중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에 따르면 예금은행의 신규취급액기준 저축성수신 금리는 연 3.62%로 전월대비 0.16%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지난2010년 1월 3.87%이후 1년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순수저...  "지방 학생들, 학자금대출 제때 못갚는다" 지방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학자금을 제때 상환하지 못해 신용불량자로 전락할 위기에 놓였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수도권에 비해 상대적으로 취업기회가 적은 것이 학자금 대출 연체율을 높이는 주요 원인이라는 지적이다. 14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민주당 이성남 의원에 따르면 올 8월말 현재 부산·대구·광주·전북·경남·제주은행 등 6개 지방은행의 학자금 신규대출액은 ... 금융위원장, 은행 외형확장책 '경고' 진동수 금융위원장이 최근 은행의 지나친 외형확장정책이 새로운 리스크를 불러 올 수 있다며 곱지 않은 시각을 공개적으로 내비쳤다. 최근 글로벌 경기회복 조짐이 일고 있지만 아직 안심할 단계가 아니다는 이유에서다. 진 위원장은 13일 오전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서 금융위기 극복과 실물경기 회복을 위한 은행권의 노력을 격려하는 한편 아직 안심할 단... "500대 기업, 하반기 최소 1만2천명 채용" 500대 기업들이 지난 상반기 채용 규모의 2배에 달하는 1만2000명 가량을 하반기에 채용할 계획인 것으로 조사됐다. 대한상공회의소가 취업포털 잡코리아와 함께 매출액 상위 500대 기업을 대상으로 ‘하반기 일자리 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채용계획을 확정한 307개사의 대졸신입직원 채용 예정인원이 1만1700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상의는 “조사에 응한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