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일방적으로 마일리지 축소하면 안돼" 서울중앙지법 민사합의2부(부장판사 장재윤)는 28일 마일리지 제공비율을 일방적으로 축소한 한국씨티은행을 상대로 카드고객 100여명이 "마일리지 축소를 취소하라"며 낸 소송에서 카드고객의 손을 들어줬다. 이번 판결은 1심 판결을 그대로 유지한 것이다. 씨티카드 고객 100여명은 지난 2006년 12월 씨티은행이 인터넷 홈페이지 등에 신용카드 마일리지를 축소하겠다고 ... "삼성반도체와 백혈병, 연관성 있다" 첫 판결 법원이 삼성전자(005930)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려 숨진 노동자들에 대해 산업재해를 인정하는 판결을 내렸다. 근로복지공단은 유가족들이 지난 2007∼2008년 유족급여 등을 신청했으나 백혈병 발병과 삼성반도체 근무 사이의 관련성을 부인해 왔으나 법원이 이를 뒤집은 것이다. 이는 반도체 공장과 백혈병 사이에 인과관계를 인정하는 첫 판결이어서 향후 항... 풀무원, 연천군청과 두부사업 MOU 체결 풀무원식품은 16일 경기도 연천군청에서 이효율 사장과 김규선 연천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연천군에서 생산한 콩을 풀무원 두부사업에 활용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 내용의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민·관이 서로 협력해 고품질의 국내산 콩을 소비자들에게 효율적으로 공급하고 지역 경쟁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추진됐다. 경기... 대한주택보증 미분양 매입하다 3260억원 적자 주택건설에 대한 각종 보증업무를 하고 있는 대한주택보증이 미분양주택 매입에 나서면서 올해 차입부채가 271원으로 증가하고, 영업이익도 지난 6월까지 3260억원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차입부채가 없던 대한주택보증은 아파트 건설업체들의 부도와 사업포기 등으로 보증이행이 급증하고 건설업체 유동성 지원을 위한 환매조건부 미분양주택 매입에 5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