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도심 주거지역 '시끄러워 잠못잔다' 도심 주거지역의 대부분은 밤시간대 도로변 소음이 환경기준을 넘어 주민들은 소음 때문에 잠못드는 밤을 보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환경부의 지난해말 기준 '전국 소음·진동측정망 운영결과' 분석에 따르면 전국 44개 도시 중 전체 75%인 33개 도시가 주거지역에서 밤시간대 도로변 소음이 환경기준을 초과했다. 도로변 주거지역 소음은 환경기준 65dB(데시벨)... (특별기획)구제역, '인간에 의한 질병' 지난해 11월부터 올봄까지 전국을 강타한 구제역 사태는 한마디로 '재앙'이다. 더 큰 문제는 이 재앙은 여전히 `진행중`이라는데 있다. 전국 6250개 농가의 소 15만800여마리, 돼지 331만7000여마리 등 모두 247만9000마리 가축이 살처분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매몰보상비에만 1조8000억원을 지원하는 등 구제역 발생 경비로 약 3조원을 쏟아 부었다. 천문학적 예산을... 생물다양성 훼손우려 땐 국가·지자체 `긴급조치` 지난해 고양시에서 조경수 굴취 과정에서 백로 수백개체가 부상당했지만 국가나 지자체가 취할 수 있는 법적 조치가 없었다. 고양시가 소유주에게 공사중단을 권고하고, 이후 야생동물 보호단체와 구조와 치료를 시행한 것이 전부였다. 이처럼 자연재해나 개발사업의 시행으로 인해 생물다양성이 훼손될 우려가 있는 경우, 국가나 지자체가 이를 피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는 긴... 4대강 지류·지천 정비사업..4대강만으로 부족했다 정부가 4대강 사업에 이어 오는 2015년까지 4대강의 지류ㆍ지천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환경부는 13일 정부가 이 같은 내용의 '지류살리기 종합계획'을 마련해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오는 15일 청와대에 보고한 뒤 기본안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환경단체는 4대강 사업으로 이미 홍수 때 유량 조절, 수질오염 문제 등이 불거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