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복수노조 한달만에 322개 설립신고…'감소 추세' 복수노조가 시행된 후 한달 간 322개의 노조가 설립 신고를 한 것으로 나타났다. 노조 설립 신고는 7월 초 하루 평균 27.8개였지만 7월 중순에는 11.9개, 7월 하순에는 8.6개로 감소 추세를 보였다. 고용노동부는 1일 이 같은 내용의 복수노조 창구단일화제도의 시행 상황을 발표했다. 설립신고 노조 중 신규 노조의 74.5%가 기존 한국노총·민주노총에서 분화했으며, 미가입 사업... 기아차, 공장·조직별 임금안 찬반입장 차 '뚜렷' 기아자동차 노사의 올해 임금 의견일치안이 노조원 찬반투표에서 부결된 가운데 각 공장과 조직별로 의견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기아차(000270) 노조 소식지인 '함성소식'에 따르면 기아차 노조의 어제 찬반투표는 46.8%로 부결됐다. 전체 노조원 3만320명 중 2만8921명이 참가해 투표율은 95.4%였으며, 찬성 1만3547표(46.8%) 반대 1만5258표(52.8%)를 기록했다. ... 기아차 노조 '파격 임금 인상안' 부결 기아차 노조가 결국 사측의 '파격 임금 인상안'을 부결시켰다. 기아차(000270) 조합원이 지난 22일 사측과 협의 도출한 잠정 합의안을 부결한 것. 28일 기아자동차 노조에 따르면 27일 실시한 임금협상 잠정 합의안 투표 결과 찬성율이 47%에 그쳐 부결됐다. 노조는 정확한 집계를 28일 이후 발표할 계획이다. 노조 관계자는 "3만여명의 전체 조합원 가운데 90% 이상이 투표에 ... 현대차 노조, 임단협 결렬 선언..'타임오프' 갈등 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결렬되면서 노동조합이 본격적인 파업수순을 밟을 전망이다. 현대차(005380) 노사는 27일 오후 2시 울산공장에서 18차 임금단체협상 교섭을 가졌지만 회의 시작 5분만에 노조가 결렬을 선언했다. 현대차는 전날 17차 교섭에서도 타임오프에 대한 이견 등으로 교섭의 진척을 보지 못한데 이어 이날 교섭에서도 노사간 입장 차이가 ... 현대차 임단협, '타임오프' 갈등..휴가 前 타결 어려울 듯 현대차(005380) 노사의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이 타임오프 등 일부 쟁점에서 타결점을 찾지 못하면서 오는 30일로 예정된 현대차 여름휴가 전까지 타결이 불투명해질 전망이다. 현대자동차 노조는 지난 26일 현대차 울산공장에서 김억조 현대차 대표이사와 이경훈 노조위원장 등 노사대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7차 임단협 협상에서 잠정협의안 도출에 실패했다. 노사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