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7월 은행 기업대출 대폭 확대..5.9조↑ 은행이 지난 달 기업대출을 대폭 확대한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금융시장 동향에 따르면 7월 중 은행의 기업대출은 6월 3조2000억원 감소에서 5조 9000억원 증가로 대폭 확대됐다. 대기업대출이 운전자금 수요, 반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으로 3조2000억원 증가했고, 중소기업대출도 은행의 대출확대 노력과 부가가치세 납부자금 수요 등으로 2조... 금융기관 유동성 증가율 또 사상최저 5월 금융기관 유동성(Lf·평균잔액) 증가율이 사상 최저치를 또 경신했다. 10일 한국은행의 '6월중 통화 및 유동성 동향'에 따르면 Lf 증가율은 작년 같은 달 대비 4.0%로, 전월의 4.4%보다 0.4%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관련 통계를 집계한 이래 가장 낮은 수준이다. Lf 증가율은 시중 통화량을 의미하는 광의통화(M2·평균잔액) 증가율이 줄어든 데 따른 것이다. M2 증가율은 정부... 금리 딜레마 빠진 한은..'인상도 동결도 어렵네' 금융시장 불안으로 한국은행의 베이비스텝 즉, 점진적인 통화정책 기조가 훼손될 위기에 처했다. 격월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금리 정상화를 꾀하려던 한은의 통화정책 방향이 최근 미국과 유럽 등 선진국 더블딥 우려로 충격에 빠진 금융시장으로 인해 딜레마에 빠지게 된 것이다. 물가를 보면 금리를 인상해야겠지만 금융시장 불안 때문에 올리기도 어려워지면서 한은의 고... 폭우·장마로 생산자물가지수 석달 만에 ↑ 생산자물가 상승률이 3개월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장마와 기습 폭우 영향이 컸다. 9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7월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동월대비 6.5%가 올라 지난 4월 6.8%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전월대비로는 0.4% 상승하면서 석 달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3월 7.3%으로 정점을 찍고 점차 둔화되는 추세를 보였으나 농수산물 가격이 크게 오르면서 ... S&P, 美 신용등급 AA+로 '강등'..당국 '예의주시'(종합) 미국 경제의 침체 가능성으로 금융시장이 요동치는 가운데 6일 미국의 국가신용등급 강등 발표까지 이어지면서 경제당국이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스탠더드앤푸어스(S&P)는 미국이 부채 상한 증액협상을 타결했지만 재정적자를 줄이는 데는 충분치 못한 결정이라고 평가하면서 5일 오후(미국 현지시각) 미국의 신용등급을 기존 'A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했다. 지난 1941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