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펀드판매시 좋은점만 부각했다가는 손해배상" 앞으로 펀드를 판매하는 증권사나 은행은 좀더 조심스럽게 홍보나 광고를 해야 할 것 같다. 균형감을 상실하고 일방적으로 좋은 점만 부각시켰다가는 손해배상금을 물어줘야 하기 때문이다. 대법원 2부(주심 양창수 대법관)는 심모씨 등 9명이 "투자 위험성을 정확히 알려주지 않아 손해를 입었다"며 우리은행·경남은행·우리자산운용 등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에서 원고 일... "펀드손실, 환매로 현실화해야 손해배상청구 가능" 펀드상품에 투자했다가 손실이 발생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펀드를 환매하지 않은 이상 손해가 발생했다고 볼 수 없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이번 판결은 장부상으로 손실이 발생했더라도 환매청구권을 행사하여 실제로 손해가 현실화되어야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없다는 의미의 판결이다. 대법원 제2부(주심 전수안 대법관)는 파생상품에 투자하는 펀드에 가입했다가 장부상 ... 오래전 국가의 불법행위 지연이자는 변론종결부터 계산 오래 전에 발생한 국가의 불법행위에 대한 손해배상액에 대한 지연이자를 계산할 때는 '불법행위가 발생한 시점'이 아니라 '변론이 종결된 날'을 기준으로 계산해야 한다는 대법원 판결이 나왔다.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김능환 대법관)는 21일 '이수근 간첩 조작 사건'에 연루돼 억울한 옥살이를 했던 이수근씨의 외조카 김세준씨(67)가 국가의 손해배상 책임 액수를 경감한 대법원 판... 올해 ‘개인파산’ 줄고 ‘회생’ 신청자 늘었다 법원에 접수되는 개인파산신청 건수는 해마다 꾸준히 감소하고 있는 반면 개인회생신청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소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파산선고에 대한 부정적 인식도 원인이지만 채무자들이 개인회생 신청 자격 요건에 해당하지 않으면서도 ‘무조건 신청하고 보자’는 식의 관행이 퍼져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된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파산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