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자살률 가속도 붙었나..작년 일평균 자살자 사상최고 자살률 증가속도가 갈수록 빨라지고 있다. 1983년부터 1994년까지 10만명 당 10명 미만이던 자살률이 1995년에 10명 이상으로 뛰어오르더니 2003년 8년만에 10만명 당 20명대로 2배 늘어났다. 이보다 더 짧은 6년만인 2009년에는 30명대로 3배 늘어나는 등 자살률은 해마다 가파르게 늘고 있다. 9일 통계청에 따르면, 2010년 자살률은 31.2명을 기록했다. 2009년 31명... 박재완 장관 '한국 복지지출 낮은 편 아니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복지지출은 세금을 낼 수 있는 능력에 맞게 단계적으로 넓혀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장관은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복지지출이 OECD 국가는 GDP 대비 20.6%인데 우리나라는 8.3%라는 지적에 대해 설명하며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 박장관의 설명에 따르면, 우리나라 노인 인구 비중은 OECD 국가의 70% 밖에 안되고 소득도 80% 정도이... "분배악화는 근로자 빈곤화에 기인" 1990년대 이후의 빈곤증가와 소득분배 악화는 근로연령층의 빈곤증가에서 기인했다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따라 근로연령층 빈곤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사회안전망 강화에 힘써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은 17일 ‘근로연령층의 빈곤증가에 대응한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복지정책만으로는 빈곤을 해소할 수 없기 때문에 거시경제 안정화·구조개혁·노...  취업포기하고 '쉬는 사람' 계속 증가..고용양극화 심화 청년실업란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을 아예 포기하고 '그냥 쉬는' 청년층이 늘어나는 등 취업시장에서 이탈하는 인구가 갈수록 늘고 있다. 이 때문에 정부의 청년고용·실업 통계는 개선되는 것 처럼 보이지만, 실제 고용 상황은 계속 악화되고 있으며 고용양극화도 더욱 심해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10일 통계청이 발표한 '7월 고용동향'에 따르면 7월 고용률은 전년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