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이용훈 대법원장, 그가 남긴 업적은? 이용훈 대법원장이 23일 6년의 임기를 마치고 대법원을 떠났다. 이 대법원장이 재임기간 중 남긴 사법부의 성과 가운데 가장 먼저 꼽을 수 있는 것은 법정중심의 재판운영 강화다. 먼저 구술심리 강화로 당사자가 법정에서 마음껏 주장을 펼치도록 하는 한편, 투명한 절차진행으로 재판의 공정성에 대한 신뢰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 취임 초기 ‘검찰 수사기록을 던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 임명동의안 통과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국회를 통과했다. 한나라당은 21일 단독으로 본회의를 열고 양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표결에 상정했다. 하지만 민주당이 '대승적' 차원에서 표결에 참여하기로 결정, 무기명 비밀투표 결과 재석의원 245명 가운데 찬성 227명, 반대 17명, 기권 1명으로 가결됐다. 민주당은 당초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 선출안과 양 후보자... 대한변협, 양승태·조용환 임명동의안 처리 촉구 대한변호사협회(회장 신영무 변호사)는 20일 국회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 양승태 신임 대법원장과 조용환 헌법재판관 임명동의안을 빨리 처리할 것을 촉구했다. 대한변협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우리나라 헌법은, 대통령의 대법원장 임명 시 국회의 동의를 얻도록 하고 있고, 9인의 헌법재판소 재판관 중 3인을 국회가 선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면서도 "국회의 이와 같은 동의 내지 ... 한나라당, 대법원장 임명동의안 단독처리(?) 오는 24일로 임기가 만료되는 이용훈 대법원장 후임인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이 한나라당 단독으로 처리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이에 대해 민주당은 6월에 인사청문회를 마친 조용환 헌법재판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먼저 처리할 것을 요구하고 있어 대법원과 헌법재판소 구성을 놓고 파행이 거듭되고 있다. 한나라당 황우여 원내대표는 20일 ... 이용훈 대법원장 '고대 강연' 이모저모 고려대 신법학관에서 16일 열린 이용훈 대법원장의 강연은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이용훈 대법원장의 공식적인 마지막 외부행사였던 이번 강연에서 이 대법원장은 적절한 농담을 섞어가며 미래의 인재들을 위한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이 날 강연이 끝나고 진행된 학생들과의 질의응답시간은 이용훈 대법원장의 평소 지론을 엿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