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KDI “대외 불확실성 증가·물가 상승 확대 중” 한국개발연구원(KDI)은 7일 9월 경제동향을 발표하고 “최근 우리 경제는 대외여건의 불확실성과 물가 상승세가 확대되는 가운데 광공업생산과 투자 증가세는 약화됐지만 소비 및 수출 증가세는 대체로 유지되는 모습”이라고 진단했다. KDI는 세계경제에 대해 흐름에 대해 “세계경제는 신흥시장국의 성장세가 유지되고 있으나, 주요 선진국의 경기둔화 가능성이 높아지는 등 ... 추석 장바구니 비상..8월 물가 최고치 주범은 농산물 추석을 앞두고 8월 물가가 최고치를 보일 것으로 예상됐다. 여기에는 호우피해 여파로 인한 농산물 가격 상승이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22일부터 26일까지 한주 동안 오이·무·계란·쇠고기는 지난주보다 가격이 올랐고, 포도·고등어는 가격이 내렸다. 28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이번 한주동안 다다기오이(10개) 평균가격은 9707원으로 지난주 8234원보다 1500원 가... "8월 물가 예상보다 더 높을 것" 정부가 8월 물가에 대해 예상보다 높은 수준이 될 것이라는 우려섞인 전망을 내놓았다.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물가관계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집중호우 등의 여파로 채소류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있고 금값 상승세도 지속되고 있어서 8월 물가는 예상보다 높은 수준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며 "걱정이 아닐 수 없다. 민족최대의 명절 추석... 박재완 장관 "현재 물가상승률은 선진국 따라잡는 과정"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7월 소비자물가가 4.7%, 미국의 경우 3.6%였는데 2000년 이전에는 선진국과 7~8%p 차이가 난 것에 비해 현재 1%p 내외로 물가 안정 측면에서 선진국을 따라가고 있다”고 말했다. 22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박장관은 금리정책을 통한 물가관리에 실패했다는 지적에 대해 이같이 밝히며 “물가와 일자리가 서민들에 대한 최고의 복지라는 생... 박재완 "韓 법인세 OECD보다 높다"..감세 재확인 박재완 기획재정부 장관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감세기조를 그대로 유지하겠다는 뜻을 재확인했다. 박재완 장관은 22일 오전 서울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한경 밀레니엄 포럼' 조찬강연에서 "법인세의 경우 국내총생산(GDP)에서 세수가 차지하는 비중이 우리는 4.2%인데 OECD 평균은 3.5%"라며 "법인에 대해 우리가 더 부담지우고 있다고 보면 된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유로존 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