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전국 병원과 약국에 리베이트 뿌린 제약사 대표 '집유' 전국 병원과 약국을 상대로 대규모 리베이틀 벌인 K제약 이모대표(58)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서울중앙지법 형사 37부는 전국 병원과 약국에 의약품을 납품하면서 총 38억여원의 금품을 제공한 혐의(약사법 위반)로 기소된 이 대표에게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또 이씨와 함께 리베이트에 관여한 의약품 홍보대행사 대표 최모씨(57)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전문)곽노현 교육감 보석신청 심리 법정진술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7부(부장판사 김형두)의 심리로 열린 보석청구 심문에서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은 자신의 심경을 여과 없이 쏟아냈다. 원고도 없는, 약 40분에 걸친 긴 진술이었다. 곽 교육감은 이번 사건에 대해 "선거과정에서 헌신으로 도와준 오랜 벗들의 어긋난 충정을 단속 못해 벌어진 일"이라며 "박 교수 측과의 합의를 위임하거나 지시, 묵인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 곽교육감 보석 두고 검찰 · 변호인 날선 공방 서울시교육감 후보 단일화 과정에서 이른바 '뒷돈 거래' 혐의로 구속기소된 곽노현 교육감과 박명기 서울교대 교수에 대한 공판에서 두 사람의 보석여부를 두고 검찰과 피고인 측의 날선 공방이 벌어졌다. 10일 서울중앙지법 형사 27부(부장판사 김형두)는 이날 곽 교육감, 박명기(구속기소) 서울교대 교수, 강경선(불구속 기소) 한국방송통신대 교수에 대한 마지막 공판준비기일을 열고...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이직소송'서 김앤장에 승소 국내 최대 회계법인인 삼일회계법인과 국내 최대 로펌인 김앤장법률사무소가 거물급 공인회계사의 이직을 둘러싸고 벌인 법정공방에서 삼일회계법인이 승소했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50부(수석부장판사 최성준)는 삼일회계법인이 자사에서 근무하다가 퇴직해 김앤장법률사무소로 자리를 옮긴 시니어파트너 백모 회계사를 상대로 낸 경업금지가처분 신청에서 “백씨는 2011년 12월... 서울변호사회장 출마 자격 제한은 '무효' 서울지방변호사회가 회장 출마 자격을 '변호사 경력 5년 이상인 자'로 제한한 것은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법 민사 41부(부장판사 최승욱)는 6일 서울변호사회 소속 김병철 변호사가 "임시총회에서 결의한 회장 출마 자격 제한은 무효"라며 서울변호사회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승소 판결했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회장 출마 자격을 개인회원의 경우 '법조 경력 10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