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국세청, 편법 '부 대물림' 기업가 2783억원 추징 B기업의 사주 정아무개씨는 조세피난처에 본인 명의의 페이퍼 컴퍼니를 설립해 B기업의 투자자금을 송금했다. 정 씨는 이 자금으로 해외 자원개발에 투자해 막대한 투자이익을 거뒀으나 국내에는 원금만 송금하고 투자소득은 페이퍼컴퍼니 해외예금 계좌에 은닉해 소득세를 탈루했다. 아울러 해외예금계좌에서 일부 자금을 인출해 부인 명의로 미국의 고급아파트를 구입하는 데... 안원구 前국세청 국장, 파면처분 취소소송 제기 세무조사를 잘 마무리 해주는 대가로 세무조사 대상 기업들에게 미술품을 강매해 실형을 확정받고 파면당한 안원구 전 국세청 국장이 파면 처분이 부당하다며 소송을 냈다. 24일 서울행정법원에 따르면, 안 전 국장은 "파면처분이 지나치게 가혹하다"며 국세청장을 상대로 파면처분 취소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안 전 국장은 소장에서 "혐의 사실 중 무죄로 밝혀진 것까지 징계사유로... 신용카드 포인트로 세금 납부 17일부터 개시 앞으로 신용카드 포인트를 이용해 세금을 납부 할 수 있게 됐다. 17일 국세청은 지난 3월 공정사회 추진회의에서 결정된 영세납세자의 납부편의를 위한 '신용카드 포인트 국세 납부제'를 도입해 17일부터 전면시행한다고 발표했다. 국세청은 "지난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매년 적립된 신용카드 포인트 가운데 6000억원이 미사용되고 소멸됐다"며, "신용카드 포인트 세금 납부를 ... 납세자연맹 "연예인 마녀사냥 중단해야" 은퇴한 프로야구 선수 양준혁씨는 자신이 출현한 광고에서 "난 강력한 혜택 속에서 산다"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같은 '강력한 혜택' 속에서 사는 양씨도 세금을 피해갈 수는 없나보다. 양씨는 관할 세무서장이 "전속계약금은 '기타소득'이 아닌 '사업소득'으로 보아야 한다"면서 세금을 추징하자 지방국세청에 이의신청을 냈다. 지방국세청은 양씨의 소득을 '기타소득'으로 보아 세금을 ... 납세자연맹, 개인정보유출 국세청 직원 고발 최근 강호동, 인순이 등 연예인들이 거액 탈세와 세금 추징 사실이 뒤늦게 알려진 가운데 시민단체가 개인정보를 유출한 혐의로 국세청 직원들을 고발했다. 한국납세자연맹(회장 김선택)은 20일 지난 2007년 1월부터 2009년 12월까지 3년간 납세자 개인정보를 무단열람하거나 유출해 징계를 받은 국세청 소속 세무공무원들과 국세청을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보호에 관한 법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