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관련기사 보이스피싱 피해자들 "돈 다 빼간 뒤 대출완료 문자 받았다" "본인확인 문자요? 돈 다 빠져나가고 나니 대출완료 됐다는 문자가 와 있습디다" 보이스피싱(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기 위한 금융당국의 카드사 지도강화에도 불구하고 피해규모가 갈수록 늘면서 당국에 대한 원망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지난 6월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가 1분기보다 확대되자 국제전화나 인터넷 전화를 이용한 ARS 카드론 신청 시, 카드사가 ... 올해 카드사 보이스피싱 피해액 무려 163억.."전업사들 취약" 은행업과 카드사업을 함께 하는 겸영사에 비해 카드사업만 취급하는 전업사들이 카드론 보이스피싱에 매우 취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금융감독원이 24일 밝힌 '카드론 전화금융사기 피해 상황'에 따르면 올 1월1일~11월15일까지 집계된 카드론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42억5000만원(1435건)으로 현금서비스 20억8000만원을 포함한 총 카드대출 보이스피싱 피해규모는 163억200... 현금서비스 수수료, 카드사 '복덩이' 고객엔 '빚덩이' 카드사들의 현금서비스 수수료 수익이 급증하면서 ‘수수료 잔치’를 벌이고 있는 반면 소비자들의 부담은 더욱 커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고 30%에 가까운 높은 수수료율을 매겨놓고도 수수료를 인하해준다는 등의 광고로 생색을 내고 있어, 고객을 기만하는 것 아니냐는 불만도 쏟아져 나오고 있다. ◇ 고객 주머니 '탈탈' 털어 카드사는 '탄탄' 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 (2011국감)카드론..다중채무자·복수카드론 보유자 대출 절반 넘어 전체 신용카드 카드론 중 다중채무자와 복수카드론 보유자의 대출액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출금리가 상승하거나 신용경색이 발생할 경우 부실화 위험이 가장 크다는 지적이다.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사철 한나라당 의원이 23일 내놓은 금융감독원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02년 카드대란 발생 당시 신용카드 발급 수는 1억481만장이었지... 당국 비웃는 카드사들 '마케팅 전쟁'..부실확산 우려 카드사들의 과도한 마케팅 경쟁이 결국 서민가계의 부실을 더욱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 카드사들의 교묘한 마케팅 기법이 고객들의 경계심을 무너뜨리면서 고금리의 카드론, 현금서비스, 리볼빙 등을 이용하도록 유도한다는 것. 이와 같은 마케팅을 위해 카드사들이 지출하고 있는 비용도 최근 크게 늘고 있다. 21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카...